소매점 재량 따라 mDL 인정
조지아주 운전면허국(DDS)은 조지아주 운전면허국에서 발급하는 디지털 운전면허증(모바일 운전면허증(mDL)이라고도 함)이 이제 소매점에서 연령 제한이 있는 제품을 구매할 때 유효한 신분증으로 인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mDL을 허용하는 사업장에서 연령 제한이 있는 제품을 구매할 때 mDL을 신분증으로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mDL 인정 여부는 개별 사업체(소매점)의 재량에 달려 있다. mDL은 실물 신분증을 보완하는 용도이며, 특히 운전 시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mDL은 DDS에서 발급하고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실물 운전면허증의 안전한 디지털 버전이다.
DDS 위원장인 앤젤리크 B. 맥클렌던은 "조지아 디지털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을 도입함으로써 조지아 주민들에게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21세기 기술 발전에 발맞추면서도 정확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지아 주법에 따르면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를 운전할 때 항상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법 집행 기관은 운전자에게 실물 운전면허증 제시를 요구할 수 있다. 따라서 조지아 디지털 면허증 및 신분증은 운전 시 실물 카드를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