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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대, NCAA ‘3월의 광란’ 18년 만에 우승

플로리다 | 연예·스포츠 | 2025-04-09 09:39:41

플로리다대,3월의 광란,18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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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대 65-63으로 승리

 

 

 ‘3월의 광란’ 우승팀 플로리다대학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3월의 광란’ 우승팀 플로리다대학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플로리다대가 18년 만에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3월의 광란’의 주인공이 됐다.

 

플로리다대는 7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돔에서 열린 2024-2025 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결승에서 휴스턴대를 65-63으로 제압했다.

 

1985년생의 젊은 사령탑 타드 골든 감독 체제로 토너먼트에 도전한 플로리다대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3월의 광란’을 제패하는 기쁨을 맛봤다.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를 이끄는 빌리 도너번 감독 지휘로 2005-2006, 2006-2007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던 플로리다대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결승전은 치열한 수비전으로 전개됐다. 우승팀 플로리다대의 필드골 성공률은 39.6%, 휴스턴대는 34.8%에 그칠 정도로 양 팀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상대 슛을 저지했다.

 

경기 막판 우승 향방을 가른 것도 수비였다. 종료 3분여 전 월터 클레이턴 주니어의 3점으로 60-60 동점을 만든 플로리다대는 65-63으로 앞선 종료 직전 휴스턴대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종료 5초 전 이매뉴얼 샤프가 3점을 쏘려 하자 클레이턴 주니어가 다급하게 도약해 이를 저지했다.

 

이에 샤프가 공중에서 공을 놓치자 앨릭스 콘던이 코트 바닥으로 몸을 날려 공격권을 사수해 플로리다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경기 막판 공수에서 플로리다대를 이끈 가드 클레이턴 주니어에게 돌아갔다. 그는 11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유력한 포워드 쿠퍼 플래그의 듀크대를 4강에서 70-67로 누르고 결승 무대를 밟은 휴스턴대는 막판 플로리다대의 필사적인 수비를 뚫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휴스턴대에서는 가드 LJ 크라이어가 19득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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