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 침체 빠져 S&P 500 30% 하락할 가능성”

미국뉴스 | | 2024-07-03 09:11:00

미국경제, 침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내년 ‘불황’ 예측

 올해와 내년 중 경기침체와 함께 뉴욕증시 폭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오리건주에서 열린 직업박람회 모습. [로이터]
 올해와 내년 중 경기침체와 함께 뉴욕증시 폭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오리건주에서 열린 직업박람회 모습. [로이터]

 

상반기 강세장을 펼쳤던 뉴욕증시가 하반기 들어 방향성을 모색 중인 가운데, 경기 침체로 주요 주가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지금보다 30%가량 떨어질 수 있다는 비관론이 제기됐다.

 

1일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BCA리서치의 피터 베레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최근 대중의 믿음과 달리 미국 경제가 올해나 내년 초에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봤다. 이 경우 S&P 500 지수가 현재보다 30% 정도 낮은 3,750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게 그의 전망이다.

 

그는 노동시장이 향후 몇 달 안에 현저히 둔화하면서 주 성장동력인 소비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과 실업률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필립스 곡선을 근거로 2022∼2023년 미국이 침체를 피한 것은 노동 수요 약화가 주로 임금 상승률 둔화 및 구인 건수 감소로 이어지는 구간에 있었던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또 유럽·중국 등의 성장이 가파르게 둔화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확산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 성장이 약해지고 증시에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S&P 500 지수가 상반기에 14.48%나 상승한 가운데, 하반기를 맞이한 미 증시는 5일 발표될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과 실업률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때 3.4%로 내려갔던 미 실업률은 지난 5월 전월치와 전문가 예상치(3.9%)보다 높은 4.0%를 기록했다. 미국의 실업률이 4%까지 오른 것은 2022년 1월 이후 처음이었다.시장 일각에서는 그동안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노동시장이 냉각될 경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지난달 기술·미디어·통신(TMT) 분야 미국 주식들을 2016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부문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였다. 반면 테크 하드웨어와 전자장비 관련주에 대한 투자 비중은 늘어났다.

 

골드만삭스 측이 이러한 흐름의 배경에 대해 별도의 해석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기술주 주도의 미 증시 강세 이후 포트폴리오 매니저 사이에서 약세 전망이 늘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붐 최대 수혜주인 반도체업체 엔비디아 주가는 상반기에 150%가량 올라 S&P 500 상승률의 30%가량을 기여하는 등, 상반기 뉴욕증시 랠리는 기술주가 주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공매도 등에 따라 헤지펀드들이 3개월 연속으로 글로벌 주식을 순매도했다면서 “6월 명목 순매도 규모는 2022년 6월 이후 최대였다”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성난 사람들2', 에미상 3관왕…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은 불발
'성난 사람들2', 에미상 3관왕…작품상과 남녀주연상은 불발

음향·의상 부문 등 수상…코미디 '위도우스 베이', 14개 부문 휩쓸어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2' 출연진과 감독[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계 미국인 이성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서 K팝 가수 최장 '톱 10'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서 K팝 가수 최장 '톱 10'

6위 유지해 '핫 100'서 BTS '버터' 15주 '톱 10' 기록 제쳐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블랙핑크의 제니가 호주 가수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드

빅뱅, 미주 지역 월드투어 마무리…"스타디움 공연 꿈만 같아"
빅뱅, 미주 지역 월드투어 마무리…"스타디움 공연 꿈만 같아"

그룹 빅뱅[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그룹 빅뱅이 미국 뉴저지주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엑스엑스 : 코스모스'의 미주 지역 콘서트를 마쳤다고 소속사 Y

르세라핌, '블리즈컨'서 13곡 열창…게임 협업곡 첫 무대
르세라핌, '블리즈컨'서 13곡 열창…게임 협업곡 첫 무대

르세라핌, 게임 축제 '블리즈컨'서 13곡 열창[ ⓒ/TM/® 2026 Blizzard Entertainment, In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르세라핌이 13일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ICE 체포 한인들 속출

시민권자와 결혼 인터뷰 한인 남성 현장서 구금추방명령·불체기록 발목… 이민자‘안전지대 없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불법체류자뿐 아니라 영주권자 등 합법 체류자에 대한 이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푸드스탬프(SNAP) 인상… 1인 최대 306달러

4인 가구 월 1,023달러2027 회계연도 새 기준새 근로요건·장벽 강화전국 수급자 500만 감소 저소득층의 식료품 구입을 지원하는 연방정부의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물가 여전히 높아… 9월 금리인상 확률 86%까지 ‘쑥’

연준 15일~16일 FOMC 개최일주일 만에 가능성 급등연내 두 차례 인상 전망도워시 연준 의장에‘시험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귀화 시민권 박탈 소송’역대최대

TRAC, 올 1~7월 최소 105건18년간 소송건수와 맞먹어10월까지 250건으로 확대 방침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귀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소송이 급증하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모기지 금리 7% 육박… 15개월래 최고

집 사기 더 힘들어졌다30년 고정금리 6.85%월 페이먼트 부담 가중바이어 위축·시장 악재  모기지 금리 상승이 바이어와 전체 주택 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로이터]  전국 주택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불체자 ‘무연고 제3국 추방’ 확대

멕시코에 비국적자 2만명 중남미·아프리카 등까지낯선 국가 강제이송 정책“추방자 인권·안전 우려” 플로리다주 탬파 공항에서 추방 대상 이민자들이 쇠사슬을 찬 채 추방 항공기에 오르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