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LVMH도 ‘SOS’, 짝퉁 잡는 AI뜬다 마크비전 위조 상품 443만 건 적발

미국뉴스 | | 2024-03-22 09:39:28

짝퉁 잡는 AI뜬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I로 정품·가품 이미지 대조

 

위조 상품 유통이 활개를 치면서 국내 스타트업이 지난해에만 443만 건의 위조 상품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이미지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는 위조 상품 탐지 시스템을 이용해 이미지와 매출 타격을 방지하려 하고 있다.

21일 ‘마크커머스’ 운영사 마크비전은 지난해 3억2,000만 건의 유통 데이터를 조사해 433만 건의 위조 상품, 무단 판매, 리셀 유통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적발 건수는 2022년 대비 2.3배 증가한 수준이다. 마크비전은 약 1,500개의 이커머스, 소셜네트워크(SNS), 단독 웹사이트에 게시된 상품과 실제 정품 이미지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조하고 위조품을 찾아낸다. 위조 제품 단서를 잡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동으로 제품 셀러에게 내용증명까지 보내 앞으로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는 것이 마크비전의 핵심 경쟁력이다.

마크비전은 유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과거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운영하는 루이비통, 디올, 불가리, 티파니를 고객사로 뒀고 지금도 LVMH 소속 3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이도경 전 마크비전 대표는 지난해 초 베르나르 아르노 LVMH 그룹 회장 일가가 서울을 찾았을 때 초청을 받아 LVMH 사내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크비전은 이외에도 젠틀몬스터, 네이버웹툰,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하면서 패션 이외 영역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가품 유통은 채널별로는 SNS를 통한 사례가 77% 늘어났다. 최근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부상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가품 유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크비전 관계자는 “고객사에서 받은 정품 이미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조 상품과 이미지 도용, 무단 판매, 리셀 등을 가려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서 “불법 유통을 상습적으로 하는 셀러도 가려낼 수 있어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려는 고객사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위조 상품은 브랜드의 이미지는 물론 기업의 매출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불법 유통 현황을 파악하고 제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별 브랜드들의 상품 및 지적재산(IP) 보호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AI 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조기 상환자 증가 추세저금리 대출자가 더 적극매년 13번 페이먼트 내면6년 단축·이자 7만불 절약 전국 주택 소유주 4명 가운데 거의 1명이 정해진 금액보다 많은 돈을 모기지 원금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케네디센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넣으려는 센터 이사회의 계획에 제동이 걸리자 친 트럼프 이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0.25%p 인상 가능성 92%워시 매파적 발언도 주목“인상 없다면 신뢰 훼손”11월 중간선거에도 변수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로이터]  중앙은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생산자 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15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7월(0

10년물 국채, 금융위기 이후 최고

15일 한때 5.04% 기록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5일 한때 5.04%를 넘어서며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앤트로픽·오픈AI·구글, AI 표준기구 설립”

선두 기업들 공조 강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대두된 상황에서 오픈AI가 이미 앤트로픽·구글과 협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최고대외협력책임자(CG

AI 불안에 사이버 보안주 주식 강세

속도조절론 ‘반사이익’감시·통제 보안 수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확산하면서 14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반면 사이버 보안주는 급등했다. 이날 기업용

미, G20 에너지회의 개최…유가·에너지 안보 논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회의를 개최한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1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대동모빌리티 계획 공개일본 시장 진출이 발판   대동모빌리티는 일본 골프카트 시장에서 구축한 현지 맞춤형 제품·판매서비스·생산품질 결합 사업모델을 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저속전기차

‘AI 빚더미’ 오라클 직원 또 다시 감원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로 빚더미에 앉은 IT기업 오라클이 또다시 감원을 단행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4일 오라클이 이날 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당일 해고를 통보했다고 보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