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바이든, 대선 앞두고 잇달아 학자금 채무 탕감

미국뉴스 | | 2024-03-21 10:53:53

바이든, 학자금 채무 탕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번엔 60억 달러… 올해들어 매달 발표

'젊은 지지층 표심 다잡기 시도' 분석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잇달아 학자금 탕감책을 내놓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성명을 통해 교사, 간호사, 소방관 등 공공 영역 근로자 약 7만8천명의 학자금 대출금을 탕감한다고 밝혔다. 탕감 총액은 약 6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1월에 7만4천명을 대상으로 하는 50억 달러 규모, 2월에 15만3천명에 대한 12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각각 발표한 바 있다. 올해 들어 매달 한차례씩 발표한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학자금 대출 탕감을 제시했고, 취임 이후 역점을 두고 공약 이행을 추진해왔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보수 우위로 재편된 대법원이 작년 6월 연간 소득 12만5천 달러(부부합산 25만 달러)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만달러()까지 학자금 채무를 면제하도록 한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대해 '권한 없음' 판결을 내렸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잇달아 학자금 부채 탕감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나는 고등교육이 기회의 장벽이 아니라 중산층으로 가는 티켓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학자금 부채 탕감을 해주고, 중산층을 출발점으로 삼는 경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선거 전 포퓰리즘' 지적 소지를 무릅써가며 학자금 탕감에 속도를 내는 것은 중산층 이하의 젊은 층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한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일변도 행보가 젊은 민주당 지지층 일부의 이반으로 연결된 상황에서 지지층 달래기를 위한 선심 공세의 측면도 있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보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물류비용 상승‘연쇄효과’아마존, 판매자에 추가요금 수하물 요금 10달러씩 상승우정청마저 유류할증료 도입  중동발 유가 쇼크가 항공료, 배송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뱅크오브호프 장학금 신청하세요”

60명에 각각 2,500달러한인기업 최대 장학사업영업망 있는 9개 주 대상 5월 1일까지 신청 접수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의 ‘호프 장학재단’이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미·이란 휴전… 에너지 굶주린 세계 경제에‘숨통’

핵심 경로 호르무즈해협  2주 동안 일시 통행 허용완전 개방은 협상에 달려유가 하락·증시 상승 효과   미국과 이란이 7일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개전 이래 세계 경제와

“미, 50년간 상위 중산층 3배로 증가”

‘상위 중산층’진입 늘어2024년 기준 31% 3배 늘어 소득 증가에 힘입어 ‘상위 중산층’(upper middle class)으로 진입하는 가구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방시혁, 빌보드와 인터뷰…"과거의 연장선 머물러선 안 돼" 방탄소년단(BTS)(서울=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2026.3.29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셜미디어서 투자 사기 급증

페이스북·인스타 등 확산 캘리포니아주에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투자 사기가 급증하면서 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국제유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하루 하락 폭 6년래 최대소매 개솔린 인하도 기대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에 8일 국제 유가가 급락,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휴전에 증시 급등… 3대 지수 2%대 급등

다우지수 1,325포인트↑미 국채·가상화폐도 상승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8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저녁 나온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