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국 ‘AI 기술’ 급성장에도…미국과 격차 더 커져

미국뉴스 | | 2024-03-05 09:07:30

한국,AI 기술,급성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기업 생성형 AI 출시 영향

한, 주요국 중 가장 빠른 발전

 

null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려는 미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국은 최근 5년 동안 기술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렸으나 일부 기술은 중국에 뒤처지는 등 AI 선도국과 기술 격차를 쉽게 줄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4일 발간한 ‘우리나라 및 주요국 AI 기술 수준의 최근 변화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AI 분야의 전반적 기술 수준은 2022년 기준 미국(100%)이 가장 높고 중국(92.5%), 유럽(92.4%), 한국(88.9%), 일본(86.2%) 순이었다.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기술력을 100%로 놓고 각 국가별 기술 수준을 상대 평가·측정한 결과다.

우리나라는 최근 5년 사이 주요국 가운데 AI 기술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곳으로 조사됐다.

2018년 한국의 AI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81.6%였지만 2022년(88.9%)에 7.3%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중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4.4%포인트, 유럽은 2.3%포인트 향상되는 데 그쳤다. 특히 일본의 AI 기술력은 2018년(86.4%)보다 2022년(86.2%)에 다소 후퇴했다.

하지만 미국은 주요국과의 기술 수준 격차를 점점 벌리고 있었다. 최 근 추이를 보면 한국은 미국과 기술 격차가 2021년 10.9%포인트에서 2022년 11.1%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AI 기술 분야에선 미국을 바짝 쫓고 있는 중국도 미국과 기술 격차가 2021년 6.7%포인트에서 2022년 7.5%포인트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오픈AI의 챗GPT 등 미국 기업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줄줄이 내놨기 때문에 미국이 주요국을 더 빠르게 따돌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국가 간 패권 경쟁으로 과열된 상황에서 중국의 약진도 눈길을 끈다. 반도체 분야에 비해서 AI 분야는 미국과 중국의 기술력 격차가 크지 않다. 최근 중국 빅테크들이 중국 정부로부터 전폭적으로 지원을 받으면서 AI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AI 학습지능 분야 기술 격차를 분석하면 미국 대비 중국은 0.9년(2022년 기준), 유럽은 1.0년, 한국은 1.3년, 일본은 1.7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AI 단일지능 분야 기술은 미국 대비 중국은 0.3년, 한국이 1.5년, 유럽이 1.6년, 일본이 2.0년벌어져 있었다.

AI 기술이 다른 국가에 뒤처지거나 종속되는 것을 막으려면 국내 기업에 대해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밖에 없다. 봉강호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AI정책연구실 선임 연구원은 “우리나라 AI 기술 수준은 아직 세계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과 중국 등에 비해 미흡하지만 성장 속도가 빠르다”면서 “AI에 대한 국가연구 개발 예산 확대 편성 등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현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미 대학졸업 외국인 대상 H-1B 수수료 막히자 우회 합법 비자 규제강화 일환 한인 유학생·기업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한인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악성코드 경고창으로 접근연방 사칭 1만4천불 가로채한인 남성, 전달책과 공범피해자 집까지 이동 혐의 벤투라카운티 검찰이 고령 여성을 상대로 연방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전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글로벌 팝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오는 8월 1일과 2일 뉴욕 공원을 앞두고 BTS와 함께 진행중인 특별 후원 행사가 화제다. 30일 이번 후원행사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여권 신청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발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국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나는 우연히 미국인인 교황보편 교회의 목자 사명 중요”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사진·로이터)가 미국의 자유와 기회의 정신, 이민자를 포용해온 전통에 대한 깊은

미 경제 2분기 성장률 1.5%로 둔화

소비·AI 투자가 지탱 미 경제 성장률이 2분기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소비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투자 증가에 힘입어 기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

‘반대 3표’ 받은 연준 의장… 1979년 이후 최다

금리 동결에 반대 의견내부 의견조절 갈등 노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빌보드 '핫 100' 1위 선공개곡 등 수록…내일 팝업 스토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31일 정규 8집 '페탈'(petal)을 발매했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밝혔다.8집은 아리아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