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매그니피센트 7’ 실적 시즌 거치며 차별화

미국뉴스 | | 2024-02-06 09:53:21

매그니피센트 7,차별화,매출 상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마존·메타·MS 매출 상승

 

뉴욕증시에서 최근 실적발표 기간을 거치면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 사이에서도 종목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 등이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등 ‘매그니피센트7’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해왔다. 하지만 최근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들 간에 격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메타는 매출 호조와 사상 첫 배당 발표 등에, MS와 아마존은 매출 상승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며, 이달 말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엔비디아는 타기업들의 AI 투자계획에 힘입어 주가가 34%나 급등했다. 이에 비해 애플은 중국 시장 매출 부진으로, 테슬라는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타격을 받았다.

메타와 아마존 주가는 실적 발표 다음 날인 2일 각각 20%와 7.9% 상승했으나 알파벳과 MS는 월가의 예상보다 높은 실적에도 주요 사업 부문에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실적 공개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각각 7.5%와 2.7% 하락했다. 다만 MS는 이후 반등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의 성장주 담당 포트폴리오 매니저 짐 티어니는 “‘매그니피센트7’이 지난해에는 모두 AI의 후광을 받았으나 이제 더 이상 한묶음으로 거래되지 않고 있다”며 “시장이 종목별 전망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금리가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기대를 갖게 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으나 최근 들어 이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여전히 올해 중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추가로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는 실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들어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와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시가총액이 테슬라를 추월하는 등 시장의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 특히 ‘살 빼는 약’ 열풍을 주도하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의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실적 호조로 지난해 주가가 두배 가까이 상승하면서 시장에 AI 이외에도 매력적인 투자 테마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 회사의 덴마크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도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현재까지 4% 상승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를 견인한 상위 7개 종목은 MS,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와 함께 애플과 테슬라, 알파벳 대신 일라이릴리, 버크셔해서웨이, 엔비디아의 경쟁사 AMD로 대체됐다.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조기 상환자 증가 추세저금리 대출자가 더 적극매년 13번 페이먼트 내면6년 단축·이자 7만불 절약 전국 주택 소유주 4명 가운데 거의 1명이 정해진 금액보다 많은 돈을 모기지 원금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케네디센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넣으려는 센터 이사회의 계획에 제동이 걸리자 친 트럼프 이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0.25%p 인상 가능성 92%워시 매파적 발언도 주목“인상 없다면 신뢰 훼손”11월 중간선거에도 변수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로이터]  중앙은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생산자 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15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7월(0

10년물 국채, 금융위기 이후 최고

15일 한때 5.04% 기록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5일 한때 5.04%를 넘어서며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앤트로픽·오픈AI·구글, AI 표준기구 설립”

선두 기업들 공조 강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대두된 상황에서 오픈AI가 이미 앤트로픽·구글과 협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최고대외협력책임자(CG

AI 불안에 사이버 보안주 주식 강세

속도조절론 ‘반사이익’감시·통제 보안 수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확산하면서 14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반면 사이버 보안주는 급등했다. 이날 기업용

미, G20 에너지회의 개최…유가·에너지 안보 논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회의를 개최한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1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대동모빌리티 계획 공개일본 시장 진출이 발판   대동모빌리티는 일본 골프카트 시장에서 구축한 현지 맞춤형 제품·판매서비스·생산품질 결합 사업모델을 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저속전기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