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큐어넌 심취’ 30대 남성 공무원 부친 살해 패륜

미국뉴스 | | 2024-02-01 08:51:55

큐어넌 심취 30대 남성 공무원 부친 살해 패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친 살해 후 유튜브에 "조국 배신…FBI·국세청 직원도 처형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 정부 내 기득권 세력을 일망타진할 것이라는 큐어넌(QAnon)의 음모론에 심취한 것으로 보이는 30대 미국 남성이 공무원 부친을 살해하는 패륜범죄를 저질렀다.

31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미들타운 타운십 경찰서는 전날 밤에 올해 33세인 저스틴 먼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먼은 필라델피아 인근 자택에서 부친을 살해했다.

이후 먼은 유튜브에 20년 넘게 연방 정부에서 일한 부친을 '조국을 배신한 사람'이라고 규정한 뒤 자신이 부친을 살해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특히 그는 동영상에서 절단된 부친의 시신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와 이민자, 성소수자, 유색인종에 대한 적대감을 표시하면서 연방수사국(FBI)과 국세청(IRS), 연방법원 판사 등에 대한 공개 처형을 주장하기도 했다.

모친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먼을 추적한 끝에 자택에서 180k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체포했다.

유튜브는 먼이 올린 동영상을 삭제하고, 먼의 채널도 폐쇄했다.

먼이 부친을 살해한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큐어넌과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먼이 낭독한 성명서가 큐어넌의 음모론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시절 태동한 큐어넌은 미국 민주당의 최고위 인사들과 연방정부 내 기득권 세력의 이익공동체인 '딥스테이트'가 정부를 통제하고 있다는 음모론에서 출발한 집단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에 출마한 것은 악마를 숭배하는 딥스테이트로부터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라는 결론 탓에 유사 종교적인 성격도 띠고 있다.

지난 2020년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패배 후 자연스럽게 소멸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여전히 미국 사회에서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조기 상환자 증가 추세저금리 대출자가 더 적극매년 13번 페이먼트 내면6년 단축·이자 7만불 절약 전국 주택 소유주 4명 가운데 거의 1명이 정해진 금액보다 많은 돈을 모기지 원금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케네디센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넣으려는 센터 이사회의 계획에 제동이 걸리자 친 트럼프 이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0.25%p 인상 가능성 92%워시 매파적 발언도 주목“인상 없다면 신뢰 훼손”11월 중간선거에도 변수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로이터]  중앙은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생산자 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15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7월(0

10년물 국채, 금융위기 이후 최고

15일 한때 5.04% 기록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5일 한때 5.04%를 넘어서며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앤트로픽·오픈AI·구글, AI 표준기구 설립”

선두 기업들 공조 강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대두된 상황에서 오픈AI가 이미 앤트로픽·구글과 협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최고대외협력책임자(CG

AI 불안에 사이버 보안주 주식 강세

속도조절론 ‘반사이익’감시·통제 보안 수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확산하면서 14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반면 사이버 보안주는 급등했다. 이날 기업용

미, G20 에너지회의 개최…유가·에너지 안보 논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회의를 개최한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1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대동모빌리티 계획 공개일본 시장 진출이 발판   대동모빌리티는 일본 골프카트 시장에서 구축한 현지 맞춤형 제품·판매서비스·생산품질 결합 사업모델을 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저속전기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