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7개 경합주서 트럼프에 오차밖 열세”

미국뉴스 | | 2024-02-01 08:55:50

바이든 트럼프, 42% 대 4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양자대결 42% 대 48%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7개 주요 경합주(swing state)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와 모닝컨설트는 지난 16∼22일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니아·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 유권자 4,95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7개주 전체 오차범위 ±1%p, 개별주 오차범위 ±3∼5%p)를 실시해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양자 가상 대결시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 42%, 트럼프 전 대통령 48%로 각각 집계돼 트럼프 전 대통령이 6% 포인트 앞섰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등 제3 후보까지 포함한 다자 가상 대결시 트럼프 전 대통령(44%)과 바이든 대통령(35%)의 격차는 9% 포인트로 벌어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 문제에서 상당한 불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3%가 투표 대상을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이민 문제‘를 꼽은 가운데, 이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누구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를 꼽은 사람‘이 52%, ’바이든을 꼽은 사람‘은 30%로 각각 나타났다. 22% 포인트 차이는 작년 12월 조사 때의 17% 포인트에 비해 더 커진 것이다.

또 응답자의 61%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민자 증가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비자 등 적법 서류 없이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온 사람 수가 작년 12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으로까지 치솟은 데 대해 현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는 여론이 확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가장 많은 응답자(36%)가 투표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경제‘라고 답했지만 이민문제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비율(13%)은 역대 조사에서 이번이 최고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 경제 상황을 제외하고는 이민 문제가 표심을 좌우할 가장 큰 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이민 문제에 대한 민심은 바이든 대통령에 등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등으로 4건의 형사 기소를 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도 여전히 중요 변수로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주 응답자 전체의 53%와, 자신이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경합주 응답자의 23%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그를 찍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더 강력한 관세 수단 있다…전세계에 10% 추가 관세”
트럼프 “더 강력한 관세 수단 있다…전세계에 10% 추가 관세”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연방대법원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법원 판결 뒤 백악관에

[관세 위법판결] 증시호재 vs 재정폭탄 엇갈린 전문가반응
[관세 위법판결] 증시호재 vs 재정폭탄 엇갈린 전문가반응

고용 영향도 상반된 의견…"트럼프, 다른 수단으로 재부과할것"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일 백악관에서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로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재판관 6대3으로 "IEEPA, 대통령에 관세부과 권한 부여 안해" 판단트럼프 집권 2기 2년차에 정치적 타격…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커질 듯미국과 새 무역합의 국가들 혼란 불가피…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AI까지 악용·사기 일상화77% “주 1회 이상 표적돼”최근 3년내 금전 피해 23%한인들도 잦은 피해 호소 문자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한 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저명 매체 에드먼즈 선정투싼·아이오닉9 강력 추천   2026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가 저명한 자동차 매체 ‘에드먼즈’의 최고 영예인 ‘2026 에드먼즈 Top Rat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한국만 관세 부과 땐 경쟁력 타격삼성전자 57조 들여 미 공장 증설하이닉스 패키징 설비에 6조 베팅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오피스 부동산 ‘위기’ 디폴트율 역대 최고
오피스 부동산 ‘위기’ 디폴트율 역대 최고

렌더들 “갚아라” 압박 상업용 부동산 ‘한계’ 타운 대형빌딩도 여파 미 전역의 상업용 부동산, 특히 오피스 빌딩 시장이 구조적 침체 국면에 접어들며 디폴트 위험이 빠르게 확산되고

22년간 같은 번호 로토… 집념의 남성 결국 ‘잭팟’

22년간 같은 번호의 로또 복권을 구매해 온 미국인 남성이 결국 350만 달러 ‘잭팟’의 주인공이 됐다. 오하이오주 지역 매체 WKYC는 “애크런에 거주하는 남성이 ‘오하이오 클래

저커버그·스필버그가 동쪽으로 가는 까닭은?
저커버그·스필버그가 동쪽으로 가는 까닭은?

스필버그는 뉴욕 이주저커버그는 마이애미행‘억만장자세’ 논란 심화LAT “주 재정 타격 우려”  마크 저커버그(왼쪽)·스티븐 스필버그. [로이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창업주 겸 최

[경제 트렌드] “비만치료제 사용 급등… 음식점 양 줄여”
[경제 트렌드] “비만치료제 사용 급등… 음식점 양 줄여”

KFC·피에프창·올리브가든미디엄·라이트 메뉴 추가물가상승·식욕억제제 여파이익 극대화‘꼼수’지적도  젭바운드와 위고비. [로이터]  물가상승과 비만치료용 식욕억제 약물 보급 등을 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