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회복하는 주택시장 극한 날씨가 ‘찬물’

미국뉴스 | | 2024-01-31 09:25:59

회복하는 주택시장, 극한 날씨 찬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려간 모기지 금리 대비 부동산 활동 기대 못 미쳐”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면서 주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지만 극한의 날씨가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6.69%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주택 시장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온라인 중개회사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4주 동안 모기지 신청 건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8% 늘었다.

같은 기간 신규 부동산 매물도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수치는 긍정적이지만 날씨 변수가 없었다면 더 높았을 것이라고 레드핀은 분석했다. 미 전역을 연달아 덮친 ‘북극 한파’와 폭우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을 소외시켰다는 것이다.

레드핀의 천자오 경제 리서치 책임자는 현 모기지 금리를 자체 분석 도구에 대입시켰더니 부동산 활동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천자오 책임자는 “모기지 금리 수준에 따라 예상되는 부동산시장 활동 수준이 있다”면서 “일어난 일 가운데 중요한 것은 추위와 폭풍우”라고 말했다.

앞서 WSJ은 이달 초 미 전역에서 9,300만명 이상이 한파주의보의 영향권에 놓였다고 전했다.

2021년 전력 위기를 겪었던 휴스턴의 경우 강추위로 가정용 발전기가 필수 아이템이 됐다.

이달 초 자신의 집을 팔았다는 이 지역 한 주민은 “발전기 사진을 주택 매물과 함께 올려놓았더니 구매자 쪽에서 즉각 연락이 왔다”면서 “팔 때 발전기가 큰 역할을 했다”고 털어놨다.

애틀랜타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되기도 했고 내슈빌에서는 사륜구동 지프차가 인기를 끌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작년 말부터 주택대출 금리가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주택가격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모기지 금리 하락이 주택시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브라이언 루크 S&P 다우존스 인덱스 수석은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평균 8% 수준으로 치솟아 정점에 달하면서 집값이 하락했다”면서도 “금리가 그 뒤로 1% 넘게 하락하면서 지난해 연간 주택가격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