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제한속도 이상 못 달리게’ “과속 원천봉쇄”

미국뉴스 | | 2024-01-26 08:31:57

제한속도 이상 못 달리게,장치 부착,의무화 추진,캘리포니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장치 부착 의무화안 추진

 

캘리포니아에서 과속 방지를 위해 차량에 속도 제한 시스템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상원 스캇 위너 의원(민주·샌프란시스코)은 2027년부터 차량 업체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제조 및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 모터트럭, 버스에 ‘지능형 속도 제한 시스템(intelligent speed limiter System)을 장착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SB 961)을 지난 23일 발의했다.

지능형 속도 제한 시스템은 이미 개발돼 있는 기술로 자동 속도 제한 장치와 교통 신호 표지판 인지 기술의 결합물이다. 법안은 이 시스템이 차량 제한 속도의 10마일 이상으로 달리는 것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시속 35마일 제한 속도 구간이 있다면 물리적으로 45마일 넘게 달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경찰차, 소방차, 응급차 등 공인된 비상 차량은 예외다. 또한 특수한 경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커미셔너의 승인 하에 ‘완전 비활성화’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더해 수동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에 의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위너 의원은 “이 법안이 전혀 과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대부분의 주민들 역시 과도하지 않다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로에는 이미 속도 제한 규정이 있으며, 과속은 인명피해를 낸다는 사실을 주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법안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위너 의원은 “지난해 CHP가 시속 100마일 이상 달리는 과속 운전자에 대한 티켓을 발부한 사례가 3,000건이 넘는다”면서 “무모한 과속을 막는 것은 가슴아픈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식적인 접근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수년간 난폭운전이 증가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TRIP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19% 증가한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는 그 증가율이 22%로 더 높았다. 또한 캘리포니아 교통안전국(COTS)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의 3분의 1이 과속과 연관이 있었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연방법원, 국무부 조치 법률 위배  그동안 내려진 거부 결정 모두 무효“미국민에 재정적 부담 작용 근거없어”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서몬트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노동자몫 1947년 이후 최저소득 상위 20% 혜택 독식일자리·소비도 양극화 현상지역 간 소득격차로도 번져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계층간·지역간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수도 워싱턴 DC의 심장부가 22일과 23일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동차 경주장으로 변신했다.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워싱턴 DC의 상징

데스밸리 116도 폭염 속 방문객 사망

프랑스 68세 남성 차량 고장도움 요청하러 걷다 쓰려져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60대 프랑스 관광객이 차량이 진흙에 빠져 고립된 뒤 도움을 구하기 위해 폭염 속을 걷다가 숨지는 사고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트럼프 ‘50% 관세’ 도발에카니 동일 보복관세 예고에너지 공급 무기화 제안도최대 우방관계 파국 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무역 협상 중단을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트럼프 50% 관세 발표

관세법 338·232조 근거캐나다도 바로 보복 발표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이 약 200억달러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미국의 새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김승연 “실패해도 기술은 남는다”미 네트워크 구축 등 전폭 지원 속김동관 차륜형 개발 선제투자 결실본계약 땐 10조원 규모 사업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기

[이민법칼럼] 사전가입국 허가와 해외 여행

김성환 변호사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입국이 허가되었거나, 가입국(paroled)”이 되어야 한다. 밀입국한 사람이라도 사전가입국 허가(advanced parol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