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학자금 대출 49억달러 추가 탕감

미국뉴스 | | 2024-01-19 17:36:06

바이든, 학자금 대출 추가 탕감 발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장기상환 대출자 3만명 등 총 7만3,600명 대상

10년상환후 남은 채무 탕감 내달부터 조기시행

 

조 바이든(사진·로이터) 행정부가 대학 학자금 융자 대출자 7만3,600명을 대상으로 49억달러의 추가 탕감을 발표했다.

19일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 학자금 융자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IDR)에 따라 20년 이상 부채를 상환하면 남은 채무는 탕감을 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기술적 문제로 인해 수혜를 누리지 못한 대출자 2만9,700명과, ‘공공서비스 부채 탕감’(PSLF)에 따라 10년 이상 정부기관 또는 특정 비영리단체에서 일한 대출자 4만3,900명에게 남은 채무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한 탕감액은 49억달러에 달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 제도에 따라 마땅히 탕감 혜택을 누릴 자격이 있음에도 망가진 시스템으로 인해 수혜를 받지 못한 이들을 돕는 것”이라며 “바이든 행정부는 학자금 융자 탕감과 관련한 불필요한 장애물과 행정적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학자금 융자 대출자 370만 명을 대상으로 1,360억달러 탕감이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2년 저소득 및 중산층 학자금 융자 대출자 대상 최대 2만달러 탕감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6월 연방대법원의 위헌 결정으로 인해 시행이 무산됐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시스템에 마련돼 있음에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 탕감 정책의 문제를 바로잡거나, 수혜 대상 확대 및 제도 개선 등의 방식으로 채무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새로운 소득기반 학자금 융자 상환 프로그램 ‘SAVE’ 가입자를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원금이 1만2,000달러 이하인 경우 10년 간 부채를 갚으면 남은 채무를 탕감해주는 조치를 다음달부터 조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출 원금이 1만2,000달러를 넘으면 1,000달러 추가될 때마다 탕감을 위한 상환 기간이 1년씩 추가된다. 이 조치는 당초 오는 7월부터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수개월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으로 SAVE 플랜에 등록한 학자금 융자 대출자는 690만 명에 달한다.

<서한서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연방법원, 국무부 조치 법률 위배  그동안 내려진 거부 결정 모두 무효“미국민에 재정적 부담 작용 근거없어”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서몬트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노동자몫 1947년 이후 최저소득 상위 20% 혜택 독식일자리·소비도 양극화 현상지역 간 소득격차로도 번져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계층간·지역간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수도 워싱턴 DC의 심장부가 22일과 23일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동차 경주장으로 변신했다.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워싱턴 DC의 상징

데스밸리 116도 폭염 속 방문객 사망

프랑스 68세 남성 차량 고장도움 요청하러 걷다 쓰려져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60대 프랑스 관광객이 차량이 진흙에 빠져 고립된 뒤 도움을 구하기 위해 폭염 속을 걷다가 숨지는 사고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트럼프 ‘50% 관세’ 도발에카니 동일 보복관세 예고에너지 공급 무기화 제안도최대 우방관계 파국 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무역 협상 중단을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트럼프 50% 관세 발표

관세법 338·232조 근거캐나다도 바로 보복 발표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이 약 200억달러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미국의 새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김승연 “실패해도 기술은 남는다”미 네트워크 구축 등 전폭 지원 속김동관 차륜형 개발 선제투자 결실본계약 땐 10조원 규모 사업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기

[이민법칼럼] 사전가입국 허가와 해외 여행

김성환 변호사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입국이 허가되었거나, 가입국(paroled)”이 되어야 한다. 밀입국한 사람이라도 사전가입국 허가(advanced parol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