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자녀양육세액공제〈CTC〉 확대 법안 초당적 합의

미국뉴스 | | 2024-01-17 09:31:52

자녀양육세액공제,확대 법안 초당적 합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의회, 17세 미만 자녀당 2000달러 세액공제

R&D 투자비용 세액 공제도 부활

 

연방상원과 하원의 재정위원장들이 자녀양육세액공제(CTC) 확대 및 기업세금 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780억 달러 규모 패키지 법안 마련에 전격 합의했다.

연방상원의 론 와이든(민주) 재정위원장과 연방하원의 제이슨 스미스(공화) 세입위원장은 16일 CTC 환급액을 확대하고, 기업 대상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내용의 초당적 타협안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CTC에 따른 최대 환급액 규모를 현재 1,600달러에서 2025년 과세연도까지 단계적으로 2,000달러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CTC는 17세 미만 자녀당 2,000달러의 세액 공제가 골자다. 만약 연방정부에 내야할 소득세가 없을 경우 현재는 공제액에서 최대 1,600달러까지 환급해준다. 

이번 합의는 환급 가능한 최대 공제액을 2023년 과세연도인 올해 1,800달러로 높이고, 이후 매년 1,000달러씩 높여 2025년 과세연도에 2,000달러까지 인상하는 내용이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당시 미국인 구제계획법에 따라  CTC 환급금을 매월 자녀당 최대 300달러씩 지급하던 방식에는 못 미치지만,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와이든 상원 재정위원장은 “이 계획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 1,500만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합의에는 CTC 확대의 반대 급부로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를 부활시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만 이 합의가 최종 입법될 지는 미지수다. 합의를 이룬 양당 의원들은 오는 29일 연방정부 소득세 신고가 시작되기 이전에 연방의회에서 치리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대결 구도가 한층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수 의원의 지지를 얻는 것이 쉽지 않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한국인 미 비자 4명 중 1명 ‘거부’

방문비자 거절률 24.7%1년 새 약 10%P 급등트럼프 심사 강화 영향중국인보다도 더 높아   한국인의 미국 방문비자 발급 거절률이 지난해 급등해 신청자 4명 중 1명꼴로 비자를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방정부, 해외 사기조직과 전면전…“뿌리 뽑는다”

연 500억불 피해 추산FBI, 자산 170억불 압류 한인사회에서도 영사관 등 한국 정부기관과 은행을 사칭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거나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가 기승을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테네시 교도소서 무기징역 살인범 탈옥…트럭 훔쳐 도주

담장 넘어 도주했지만 탈옥 방법은 확인되지 않아  테네시주의 한 교도소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20대 살인범이 탈옥해 트럭을 훔쳐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N 방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트럼프 2기 98만명 추방… 80% 비범죄자

■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유죄판결자는 19만명뿐10년이상 거주자도 9만미 내륙 체포·추방 급증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18개 월간 약 98만명의 이민자가 추방됐으며, 이들 대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건보료 부담' 무보험자 성인 비율 급증

19~64세 미 성인 11.2% 건보 미가입 갈수록 건강보험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무보험자 성인 비율이 최근 2 년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커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농심, 미식의 세계로… 유명 셰프가 ‘신라면’ 요리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미국서 대대적인 마케팅LA 미식축제·뉴욕 팝업“글로벌 K푸드로 도약”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의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념 부스. [농심 USA 제공]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패배 사전 무효화’ 전략?… 중간선거 흔드는 연방 법무부

알래스카 개표 저지부터선거 직전 야당 수사까지“소송 법리적 근거 취약”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장관. [로이터]  연방 법무부가 중간선거 전면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애플 첫 접는 아이폰 ‘듀오’, 출시하자마자 ‘크랙게이트’

“6시간 만에 액정 균열”20번도 안 접었는데 ‘쩍’힌지부위 결함 의혹 확산  런던의 애플 스토어에 전시된 아이폰 듀오 모습. [로이터]  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첫 폴더블 스마

AI 도입에… 아멕스, 직원 3,500명 감원한다

전체 인력 5% 구조조정순익 급증에도 인력 감축 미국의 대표적인 카드 회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가 전 세계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한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치솟는 기름값…트럼프 2기 평균가격, 바이든 집권기 넘어

바이든 때 휘발윳값 3.471달러…트럼프 2기 들어 3.472달러CNN “바이든 ‘에너지 전쟁’ 비판한 트럼프, ‘실제 전쟁’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들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