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헤일리, 뉴햄프셔서 트럼프 꺾나… 판세 출렁

미국뉴스 | | 2024-01-12 09:15:57

헤일리, 하차 크리스티 지지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차’ 크리스티 지지자 75% 헤일리 지지 의사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선명한 반트럼프 기조로 선거운동을 해온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가 전격 사퇴하면서 공화당 경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특히 오는 15일 당원들만 참여하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 이어 23일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가운데 첫 번째로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개최돼 이른바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뉴햄프셔주의 경선 판세가 출렁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뉴햄프셔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니키 헤일리(사진·로이터) 전 대사가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지지표를 흡수할 경우 헤일리 전 대사가 뉴햄프셔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는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의 여론조사 종합 분석에 따르면 11일 기준으로 뉴햄프셔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1.5%, 헤일리 전 대사는 30.5%,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11.5%,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6.8% 등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산술적으로 보면 헤일리 전 대사와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지지율을 합치면 42%로 트럼프 전 대통령(41.5%)보다 많게 된다. 다만 크리스티 전 주지사와 달리 헤일리 전 대사는 선거운동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뚜렷한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있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런 이유로 헤일리 전 대사를 비판했다. 그는 전날 저녁 사퇴하면서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았으며, 지지 후보 발표 계획이 당장은 없다고 한 공화당 소식통이 CNN에 전했다. 이런 이유로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지지표 중 일부는 헤일리 전 대사로 가지 않고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CNN 방송과 뉴햄프셔대학이 지난 9일 공개한 여론조사를 보면 크리스티 전 주지사 지지자 가운데 65%만 헤일리 전 대사를 ‘두 번째 선택’으로 꼽았다. CBS 방송과 유거브의 지난달 조사에서는 이 수치가 75%였다.

헤일리 전 대사가 크리스티 전 주지사의 지지표를 상당 부분 흡수할 경우 상승세가 더 탄력을 받으면서 헤일리 전 대사가 뉴햄프셔주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언론들은 분석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크리스티의 표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라면서도 “헤일리는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급상승세에 있는 후보의 지지율이 경선 직전에 계속 오른 역사적인 선례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헤일리 전 대사가 뉴햄프셔주에서 승리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도적인 우위 상황은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란 게 대체적 전망이다.

뉴햄프셔주 이후 헤일리 전 대사의 승부처로 거론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판세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곳에서 2011~2017년 주지사를 지냈지만,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30%포인트 정도 지고 있는 상태다.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 이민자 추방 강화DC 연방 항소법원 판결이민법원 심리 없이 가능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정책을 전국적으로 다시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 이민자 추방 강화연방대법, 행정부 유리 판결범죄혐의시 재입국 심사 인정 연방 대법원이 범죄 혐의를 받는 영주권자에 대해 재입국 단계에서 추방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심사 권한을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각각 2,500달러·총 60만불전국 9개 지역에서 선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2026 호프 장학금’ 장학생 6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주 개별 이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미 태양광 업체들 제기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3곳이 한국산 태양광 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우회하고 있다며 연방 상무부에 조사를 청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사망자 신분도 도용 메디케어 허위 청구유령 환자들 모집 대가로 리베이트 챙겨 법무부 “총 65억불 규모 적발·455명 기소” 23일 토드 블랜치(가운데) 연방 법무장관 대행과 로버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 이슈-초강력 AI 등장파이브아이즈 보안수장들“ AI가 해킹 가속”경고“미토스, 페이블은 물론다음 타자도 와 있을 것”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  미국·영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LA·시애틀 공항까지 적용시간 절약하고 편리  대한항공과 델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공항에서 LA와 시애틀 공항으로 확대된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서비스를 기념하고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미, 이란 원유 달러 거래 허용이란 원유 중국에 헐값에 팔렸지만60일간 80억불 수익 가능성 열려반정부 시위‘바자르’설득 카드도미국도 페트로달러 영향력 커질 듯   도널드 트럼프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한인 운전자 촬영 화제 무인택시 안전성 ‘논란’ 웨이모 무인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정차해 있는 모습. <틱톡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로 인파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