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올 미 금리인하 낙관하지만…유가는 리스크”

미국뉴스 | | 2024-01-11 09:30:04

미 금리인하 낙관하지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미경제학회 연례 총회 열려

 많은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잡기와 연착륙이라는 두 마리 토끼 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이터]
 많은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잡기와 연착륙이라는 두 마리 토끼 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이터]

 

경제학자들이 올해 미국 경제 연착륙과 금리 인하에 대해 낙관한다고 블룸버그가 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아에서 5~7일 사흘간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 총회에 모인 경제학자들의 낙관론을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많은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수 십년 만에 최고로 치솟을 것을 예상하는 데에 실패했고 이 같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침체가 필요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했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처음부터 인플레이션이 왜 급등했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생각보다 빠르게 내려갔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미시간대학교의 제임스 하인즈 교수는 블룸버그에 말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2022년 6월 최고인 7.1%에서 2023년 11월 2.6%로 떨어졌다. AEA 연례 총회에 모인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2%로 복귀할 것이라고 희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물가 하락압력으로 연준이 금리를 낮출 수 있겠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만큼 빠르고 강할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은 전망했다. 연준의 정책금리에 연동된 선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올해 약 140bp(1bp=0.01%p)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연준 예상치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모건 스탠리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엘렌 젠트너는 “연준이 인내심을 갖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첫번째 금리 인하가 6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인하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가장 큰 위험은 지정학적 충격으로, 중동에서 전쟁이 확대되어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일단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발표한 전망에서 올해 3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인하 시점을 빠르면 3월께로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도 적지 않다.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른바 경제의 공급 측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경제학자들은 특히 여성의 노동력 참여 증가와 이민 증가로 인해 근로자 수가 급증했다는 점에 더욱 놀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제니스 에벌리 교수는 “경제의 공급측면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확고한 방식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하지 않고도 강력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연착륙에 있어 가장 희망적인 부분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연방법원, 국무부 조치 법률 위배  그동안 내려진 거부 결정 모두 무효“미국민에 재정적 부담 작용 근거없어”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서몬트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노동자몫 1947년 이후 최저소득 상위 20% 혜택 독식일자리·소비도 양극화 현상지역 간 소득격차로도 번져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계층간·지역간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수도 워싱턴 DC의 심장부가 22일과 23일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동차 경주장으로 변신했다.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워싱턴 DC의 상징

데스밸리 116도 폭염 속 방문객 사망

프랑스 68세 남성 차량 고장도움 요청하러 걷다 쓰려져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60대 프랑스 관광객이 차량이 진흙에 빠져 고립된 뒤 도움을 구하기 위해 폭염 속을 걷다가 숨지는 사고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트럼프 ‘50% 관세’ 도발에카니 동일 보복관세 예고에너지 공급 무기화 제안도최대 우방관계 파국 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무역 협상 중단을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트럼프 50% 관세 발표

관세법 338·232조 근거캐나다도 바로 보복 발표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이 약 200억달러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미국의 새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김승연 “실패해도 기술은 남는다”미 네트워크 구축 등 전폭 지원 속김동관 차륜형 개발 선제투자 결실본계약 땐 10조원 규모 사업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기

[이민법칼럼] 사전가입국 허가와 해외 여행

김성환 변호사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입국이 허가되었거나, 가입국(paroled)”이 되어야 한다. 밀입국한 사람이라도 사전가입국 허가(advanced parol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