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AI 열풍 힘입어 지난해 뉴욕증시 초강세로 마감

미국뉴스 | | 2024-01-02 09:31:50

뉴욕증시 초강세로 마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나스닥 43%·S&P500 24%↑, 연말 9주 연속 상승세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2024년 안경을 쓰고 2023년 힘찬 장 마감을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2024년 안경을 쓰고 2023년 힘찬 장 마감을 축하하고 있다. [로이터]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9일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고점을 경신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9주 연속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며 연간으로 24%나 오르는 역사적인 강세장을 나타내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에 거래를 마쳤다. 500 지수는 13.52포인트(0.28%) 내린 4,769.83에, 나스닥 지수는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에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날 4,783.35에 마감하며 지난 2022년 1월 3일의 사상 최고치(4,796.56)에 눈앞까지 다가갔지만 이날 약세로 마감하면서 연내 최고치 탈환에는 결국 실패했다.

전고점 탈환에는 실패했지만 S&P 500 지수는 2023년 한 해 24.2%나 오르며 강한 반등장을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지난 한 해 13.7%, 나스닥 지수는 43.4% 각각 상승했다.

당초 지난해 증시는 이처럼 강한 반등을 경험하기 어려울 것이란 게 월가의 대체적인 관측이었다. 고금리 장기화와 가계저축 소진, 학자금 대출 상환 개시 등으로 소비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인 ‘매그니피센트7(M7)’이 상승을 견인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를 40% 넘게 밀어 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경기 둔화 전망이 확산하며 여름 이후 주가가 반락하기도 했지만 연말을 앞두고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올해부터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확산하면서 결국 9주 연속 지수에 힘을 제공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그룹 고문은 “미국 증시는 자신 없게 한 해를 시작해 3분기 중 (주가가 하락하는) 딸꾹질도 경험했지만, 결국 매우 좋은 한 해로 마감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지난해 세계증시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기 전인 201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FT)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MSCI 세계지수는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지난 10월 말 이후 16% 급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로는 22% 급등, 2019년 이후 최고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둔화함에 따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기대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의 코스피는 지난해 18.7% 상승 마감, 전세계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한 해 큰 폭의 등락을 경험한 뒤 결국 연초 수준 언저리에서 한 해 거래를 마감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8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채권 시장이 큰 변동성을 겪었지만 결국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수익률(3.84%)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에서 한 해 거래를 마친 것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3%대 초중반에 머물렀다가 가파른 상승세로 보이며 지난 10월 5% 선에 도달한 바 있다. 그러나 11월 들어 빠르게 반락하며 4% 밑으로 떨어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신속 추방’ 전국 확대 허용

■ 이민자 추방 강화DC 연방 항소법원 판결이민법원 심리 없이 가능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 추방(expedited removal)’ 정책을 전국적으로 다시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도 입국시 추방 가능

■ 이민자 추방 강화연방대법, 행정부 유리 판결범죄혐의시 재입국 심사 인정 연방 대법원이 범죄 혐의를 받는 영주권자에 대해 재입국 단계에서 추방 절차로 이어질 수 있는 심사 권한을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뱅크오브호프, 올해 장학생 60명 선정

각각 2,500달러·총 60만불전국 9개 지역에서 선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 장학 재단이 ‘2026 호프 장학금’ 장학생 60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주 개별 이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한국산 셀 ‘관세 우회’ 의혹 조사 청원”

미 태양광 업체들 제기미국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3곳이 한국산 태양광 셀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를 우회하고 있다며 연방 상무부에 조사를 청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한인 포함 ‘2,700만불 호스피스 사기’ 무더기 기소

사망자 신분도 도용 메디케어 허위 청구유령 환자들 모집 대가로 리베이트 챙겨 법무부 “총 65억불 규모 적발·455명 기소” 23일 토드 블랜치(가운데) 연방 법무장관 대행과 로버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정부·기업 인프라, AI에 몇 달 만에 뚫릴 수 있다”

■ 이슈-초강력 AI 등장파이브아이즈 보안수장들“ AI가 해킹 가속”경고“미토스, 페이블은 물론다음 타자도 와 있을 것”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로고. [로이터]  미국·영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검색’ 확대

LA·시애틀 공항까지 적용시간 절약하고 편리  대한항공과 델타,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3일 인천공항에서 LA와 시애틀 공항으로 확대된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서비스를 기념하고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이란에 80억불 당근책… 중국 견제로 ‘에너지·달러 패권’ 유지

■미, 이란 원유 달러 거래 허용이란 원유 중국에 헐값에 팔렸지만60일간 80억불 수익 가능성 열려반정부 시위‘바자르’설득 카드도미국도 페트로달러 영향력 커질 듯   도널드 트럼프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웨이모 중앙선 넘어 역주행 ‘아찔’

월드컵 경기장 인근서한인 운전자 촬영 화제 무인택시 안전성 ‘논란’ 웨이모 무인택시가 중앙선을 넘어정차해 있는 모습. <틱톡캡처>  2026 북중미 월드컵 열기로 인파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