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LG화학, 테네시주에 북미 최대 2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

미국뉴스 | | 2023-12-20 09:39:46

LG화학, 테네시주,양극재 공장 착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테네시주에 170만㎡ 부지…1단계 2조원 투자, 2026년부터 양산

'북미 LG 벨트' 구축…신학철 부회장 "북미 1위 양극재 업체 도약"

 LG화학은 19일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클락스빌[테네시주]=연합뉴스) 
 LG화학은 19일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클락스빌[테네시주]=연합뉴스) 

LG화학이 19일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2차 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LG화학은 이날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미국에 대규모 양극재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빌 리 테네시 주지사를 비롯해 조현동 주미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항목 양극재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 부회장은 행사에서 "클락스빌에 배터리 리사이클 에코 시스템을 포함한 소재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세계 최고 종합 전지 회사로의 도약이라는 우리의 비전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이번 행사는 양국 관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빌 리 주지사는 "주 차원의 최대 외국인 투자를 결단해 준 LG화학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 연간 6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후 상황에 따라 증설을 통해 총 12만t까지 생산 규모를 늘릴 방침이다.

1단계 공장이 완공되면 모두 350명 규모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LG화학은 애초 2027년까지 공장 건설에 총 4조여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테네시주에서는 이번 공장 유치를 위해 부지를 포함해 수천억 원 규모의 유무형의 지원을 제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단계 투자를 마친 테네시 공장은 2026년부터 고성능 전기차 약 60만대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LG그룹은 이미 테네시에 세탁기 등 생활가전 공장을 가동 중이고,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2공장도 건설 중이다.

이번 양극재 공장까지 완공되면 확실한 전기차 배터리 체인을 완성하는 한편 테네시주에 확실한 LG벨트를 구축하는 셈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해 GM과 양극재 95만t 장기공급 포괄적 합의를, 지난 10월에는 도요타와 2조9천억원 규모 북미 양극재 공급 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신 부회장은 착공식에 앞선 간담회에서 "클락스빌 공장은 미국에서 첫 번째로 세워지는 대규모 양극재 공장"이라며 "그 자체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극재는 음극재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구성 핵심 요소로, 북미산 전기차에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처리 이후 국내 기업들의 북미 투자가 이어지는 부문 가운데 하나다.

배터리 제조기업 SK온은 앞서 지난 8월 완성차 업체 포드와 양극재 생산기업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1조2천억원을 투자, 캐나다 퀘벡주에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화학은 이번 양극재 공장 건설을 통해 고객사들이 미국 정부의 IRA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열을 가하는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생산 라인당 연산 1만t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테네시주 공장에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이 적용돼 생산공정 자동화와 품질 분석·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내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소재 공급망 협력을 추진하고, 부지 인근 전력 공급 업체와 협력을 통해 태양광과 수력 등 친환경 에너지로만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여유 자금 있을 때 모기지 더 빨리 갚자”

조기 상환자 증가 추세저금리 대출자가 더 적극매년 13번 페이먼트 내면6년 단축·이자 7만불 절약 전국 주택 소유주 4명 가운데 거의 1명이 정해진 금액보다 많은 돈을 모기지 원금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트럼프 이름 뗐다고… 케네디 센터 전격 ‘폐관’ 논란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대표적 문화시설인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케네디센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넣으려는 센터 이사회의 계획에 제동이 걸리자 친 트럼프 이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연준, 오늘 금리 3년만에 올리나… 시장 초미의 관심

0.25%p 인상 가능성 92%워시 매파적 발언도 주목“인상 없다면 신뢰 훼손”11월 중간선거에도 변수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과 케빈 워시 연준 의장. [로이터]  중앙은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소비제품 이어 생산자 물가도 상승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생산자 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15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7월(0

10년물 국채, 금융위기 이후 최고

15일 한때 5.04% 기록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5일 한때 5.04%를 넘어서며 19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앤트로픽·오픈AI·구글, AI 표준기구 설립”

선두 기업들 공조 강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대두된 상황에서 오픈AI가 이미 앤트로픽·구글과 협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최고대외협력책임자(CG

AI 불안에 사이버 보안주 주식 강세

속도조절론 ‘반사이익’감시·통제 보안 수요↑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조절론이 확산하면서 14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반면 사이버 보안주는 급등했다. 이날 기업용

미, G20 에너지회의 개최…유가·에너지 안보 논의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회의를 개최한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1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한국기업, 미 골프카트 시장 진출

대동모빌리티 계획 공개일본 시장 진출이 발판   대동모빌리티는 일본 골프카트 시장에서 구축한 현지 맞춤형 제품·판매서비스·생산품질 결합 사업모델을 미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저속전기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