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올해 미국 총기난사 38건 역대 최다…197명 희생

미국뉴스 | | 2023-12-05 09:23:18

총기난사, 38건, 역대 최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상자도 91명…주택·보호소에서 다수 발생

 

미국에서 네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mass shooting) 사건이 올 한 해 동안에만 38건이나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4일 보도했다.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총격범을 제외한 피해자만 따졌을 때 모두 197명이었다. 총에 맞았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진 사람은 91명으로 집계됐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해는 지난해로, 총 36건이었다.

올해 발생한 38건의 총기 난사 가운데 쇼핑몰이나 파티장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사건은 10건에 그쳤고, 대다수는 주택이나 보호소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이 중 19건은 별거한 연인이나 가족 구성원 등이 범인이었다. 이웃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한 사건도 최소 3건으로 파악됐다.

WP는 AP 통신과 USA투데이, 노스이스턴대학이 집계한 데이터를 분석해 2006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황을 추적해 왔다.

이에 따르면 2006년 이후 현재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총 453건으로 파악됐다.

2018년까지 연평균 20건대 전후에 머물렀던 총기 난사 발생 건수는 2019년에 34건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2020년에는 21건으로 잠시 줄었으나 이듬해부터는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의 토머스 앱트 교수는 "총기 난사 증가는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이지만, 총기를 손에 넣는 것이 갈수록 쉬워지는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미국 노스이스턴대의 형사 및 행정법학 전문가 제임스 앨런 폭스 교수는 총기 난사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 관련 폭력 사건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사람의 수는 4만8천여명이며, 이 중 54%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졌다고 WP는 전했다.

<연합뉴스>

 

[그래픽] 미국 총기난사 사건 추이(서울=연합뉴스)
[그래픽] 미국 총기난사 사건 추이(서울=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유학생 OPT(실무연수 프로그램) 취업시 10만불 ‘수수료 폭탄’ 추진

미 대학졸업 외국인 대상 H-1B 수수료 막히자 우회 합법 비자 규제강화 일환 한인 유학생·기업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을 졸업한 한인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노인 보이스피싱 가담 한인 기소

악성코드 경고창으로 접근연방 사칭 1만4천불 가로채한인 남성, 전달책과 공범피해자 집까지 이동 혐의 벤투라카운티 검찰이 고령 여성을 상대로 연방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가로챈 전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BTS 공연 앞두고 뱅크오브호프 후원행사 성황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글로벌 팝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오는 8월 1일과 2일 뉴욕 공원을 앞두고 BTS와 함께 진행중인 특별 후원 행사가 화제다. 30일 이번 후원행사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트럼프 얼굴새긴 '애국자 여권' 인기몰이…25만부로 확대 발급

미국 국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여권 신청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발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국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레오 14세 “미 자유·포용 정신 사랑”

“나는 우연히 미국인인 교황보편 교회의 목자 사명 중요”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사진·로이터)가 미국의 자유와 기회의 정신, 이민자를 포용해온 전통에 대한 깊은

미 경제 2분기 성장률 1.5%로 둔화

소비·AI 투자가 지탱 미 경제 성장률이 2분기 들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소비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투자 증가에 힘입어 기조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

‘반대 3표’ 받은 연준 의장… 1979년 이후 최다

금리 동결에 반대 의견내부 의견조절 갈등 노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의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아리아나 그란데, 8집 '페탈' 발매…2년 만 정규앨범

빌보드 '핫 100' 1위 선공개곡 등 수록…내일 팝업 스토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31일 정규 8집 '페탈'(petal)을 발매했다고 유니버설 뮤직이 밝혔다.8집은 아리아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