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80%, 코로나 이전보다 저축 줄어…경제성장에 악재

미국뉴스 | | 2023-09-26 09:32:47

코로나 이전보다 저축 줄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산 상위 20%는 8% 늘고, 하위 40%는 8% 감소

주택·주가 상승 반영…경제 떠받쳐온 소비력, 소진 가능성

 

미국인 중에서 가장 부유한 20%만이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됐을 때보다 더 많은 저축을 보유했다는 최근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나머지 80%는 저축이 줄거나 바닥난 것으로 추정돼, 그간 성장을 일부 떠받쳐온 소비력의 위축 가능성도 제기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5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계 재정에 대한 최신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조사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유한 축인 상위 5분의 1은 현금 저축이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당시보다 약 8% 더 많다.

 

대략 미국 중산층에 해당하는 그룹인 그다음 40%는 지난 분기에 현금 저축액이 팬데믹 이전보다 감소했다.

가장 가난한 나머지 40%는 같은 기간 8% 줄었다.

상위 20%를 제외한 나머지 80%는 올해 6월 은행 예금 및 기타 유동 자산이 지난 2020년 3월보다 줄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소비자가 쓸 수 있는 구매력이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동안 미국 소비자들은 올해 경제를 빠른 속도로 성장시키고 많은 사람이 예상한 경기 침체를 막는데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가계의 여유 현금이 부족해 경기 하강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경우 이번 분기에 초과 저축(excess savings)의 총량이 고갈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한다.

연준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가계 순자산은 지난 4~6월에 약 5조5천억 달러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는 주택가격 상승과 함께 상대적으로 부유한 가계에 소유가 편중된 주식의 가치 증가에 힘입었다.

블룸버그는 연준의 이런 자료는 이전 경기침체와 비교해 코로나19 이후 가계 재정의 비정상적인 경로를 드러내고 있다고 짚었다.

정부의 대규모 재정적 지원에다 봉쇄로 인해 강제된 저축은 여윳돈 비축에 도움이 됐고 그들의 소비력은 급속한 회복을 촉진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동력이 다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 유학생 비자 체류기한 제한 ‘제동’ 영향당분간 기존 D/S제 유지최종 폐기 아닌 임시조치향후 다시 변경될 가능성재입국 땐 I-94 확인해야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인 유학생들에게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미 전역서 예비경선 종료48일간 양당 본격 총력전‘ 물가상승’민심악화 부담선거구 재조정 효과 미지수  펜실베니아주의 우편투표용지. [로이터]  11월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공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 트럼프·공화당 비상77%가 물가상승 책임관세 정책도 도마위에세금감면·기업유치 홍보기업에 가격인하 압력도 11월 3일 중간선거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은 사실상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주유할 때마다 한숨만”가주, 전국 최고가 부담개솔린 $6.04·디젤 $8.27물류비 상승에 물가 악화유가 충격 장기화도 변수 운전자들은 치솟는 개솔린, 디젤 가격에 따른 재정부담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미국 정부가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사우디 군은 15일 성명에서 메카를 향해 발사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6일 연방 하원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어포더블 아메리카(Affordable America)’ 기자회견을 열어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 의제로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 FOMC 금리인상 배경·전망인플레 목표치 웃돌지만전국 소비·고용시장 견조변동금리 대출 바로 반영소비자들 이자부담 커져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인 63%, AI가 인류 멸망시킬 가능성 우려”

‘속도 조절’ 여론도 48%민주 당원은 80%가 우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페북·인스타 유료 구독…메타, 통합서비스 출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메타가 SNS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 플랫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