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형사재판 공범들 주군에 ‘등돌리기’ 시작”

미국뉴스 | | 2023-09-06 08:47:02

트럼프 형사재판,공범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폴리티코 보도… 메도우스 등 ‘각자도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스태브 새도우 변호사가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정을 나서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새로 임명한 스태브 새도우 변호사가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정을 나서고 있다. [로이터]

4개 사안, 91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된 측근 및 주변 인물들이 ‘주군’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5일 보도했다.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피고인들이 재판과 관련해 ‘각자도생’하며 트럼프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자택인 마라라고에서 정보기술(IT) 분야 업무를 담당해온 한 인사는 지난달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가기밀 유출 및 불법보관 혐의와 관련한 잭 스미스 특검의 조사에 협조하기로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그가 마라라고의 감시 카메라 영상 삭제 시도에 대한 기존 입장을 극적으로 바꿨다고 폴리티코는 소개했다.

 

또 조지아주 검찰이 수사해 기소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마크 메도우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 당시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로 압력을 행사한 혐의와 관련, 자신과 트럼프의 역할을 대조하며 역시 ‘주군’에게 책임을 돌리는 주장을 폈다.

 

메도우스 전 실장의 변호인은 최근 심리에서 메도우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지아주 국무장관간 통화 일정을 잡은 것은 사실이나 통화와 관련한 메도우스의 역할은 트럼프에 비해 미미했고, 덜 도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한 1만1,780표를 찾아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화시 발언 내용이 그대로 공개된 상황에서 굳이 트럼프와 메도우스의 역할을 비교하는 변론 전략을 택한 것은 ‘주범’ 격인 트럼프에 비해 메도우스의 책임은 미미하다는 점을 배심원단 앞에서 부각하기 위함이라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또 조지아주에서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된 데이비드 샤퍼, 캐슬린 래텀, 션 스틸 등도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자신들의 행위 대부분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의 변호사들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과 관련,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였다가 지금은 대척점에 서 있는 마이클 코언은 폴리티코에 “역사는 공범 피고인들에게 트럼프가 자신만을 생각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범들의 소송 비용 등을 챙기지 않고 자신의 구명과 대선 캠페인에만 신경을 쓰면서 측근들이 제 살길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뒤집기 시도 의혹을 수사해온 잭 스미스 특검팀이 트럼프 주변 인사들이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전자 개표기 시스템에 접근을 시도한 과정을 둘러싼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개표 시스템에 불법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과정에 투입된 자금의 출처와 사용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년 대선 공화당 경선 레이스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정부 기밀문서 불법 유출, 성인영화 배우에 대한 ‘입막음용’ 금품 제공 등과 관련한 총 4건의 형사 재판에 회부돼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4년 제한’ 일단 시행 못해… 혼선 주의

■ 유학생 비자 체류기한 제한 ‘제동’ 영향당분간 기존 D/S제 유지최종 폐기 아닌 임시조치향후 다시 변경될 가능성재입국 땐 I-94 확인해야 미국에서 공부하는 한인 유학생들에게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 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미 전역서 예비경선 종료48일간 양당 본격 총력전‘ 물가상승’민심악화 부담선거구 재조정 효과 미지수  펜실베니아주의 우편투표용지. [로이터]  11월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공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체감경제가 중간선거 승부처… AI·데이터센터 변수”

■ 트럼프·공화당 비상77%가 물가상승 책임관세 정책도 도마위에세금감면·기업유치 홍보기업에 가격인하 압력도 11월 3일 중간선거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은 사실상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이란전쟁 ‘청구서’… 운전자 부담 벌써 1,000억달러 넘어

“주유할 때마다 한숨만”가주, 전국 최고가 부담개솔린 $6.04·디젤 $8.27물류비 상승에 물가 악화유가 충격 장기화도 변수 운전자들은 치솟는 개솔린, 디젤 가격에 따른 재정부담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성지 메카도 드론 피격… 미, 사우디 여행 재고 권고

미국 정부가 이슬람 최고 성지 메카를 비롯해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재고할 것을 자국민들에게 권고했다. 사우디 군은 15일 성명에서 메카를 향해 발사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생활비 부담 낮추겠다”… 민주당 ‘어포더블 아메리카’ 발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16일 연방 하원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어포더블 아메리카(Affordable America)’ 기자회견을 열어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 의제로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경기부양보다 물가 먼저 잡아야”… 다시 긴축정책

■ FOMC 금리인상 배경·전망인플레 목표치 웃돌지만전국 소비·고용시장 견조변동금리 대출 바로 반영소비자들 이자부담 커져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인 63%, AI가 인류 멸망시킬 가능성 우려”

‘속도 조절’ 여론도 48%민주 당원은 80%가 우려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통제 불능 상태에 놓인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페북·인스타 유료 구독…메타, 통합서비스 출시

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메타가 SNS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구독 서비스를 내놨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자사 SNS 플랫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