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민법칼럼] J-1 인턴 및 훈련생 프로그램

미국뉴스 | | 2023-09-05 09:07:13

이민법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성환 변호사  

 

미국에 있는 기업이 해외에서 단기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길은 넓지 않다. H, L, E 비자 등 단기 취업비자를 받을 수 없을 경우, 흔히 사용하는 것이 J 프로그램이다. 인력난을 겪는 미주 한인 업체들 사이에서 날이 갈수록 주목하는 J-1 인턴 및 훈련생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본다.

 

-J-1 프로그램은

▲국무부가 운용하는 J-1 프로그램에는 교환 학생및 교수등 그 종류가 많다. 그중 한인 고용주들이 직원을 채용할 때 두 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인턴 혹은 훈련생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인턴은 현재 초급대학 이상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훈련기간은 1년이다. 훈련생 프로그램은 초급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으로 해당분야에서 1년이상 일을 한 경력이 있거나 초급대학 졸업 학력이 없을 경우 5년이상 관련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인턴 혹은 훈련생을 데리고 올 수 있는가?

▲고용주가 J-1비자를 통해서 인턴 혹은 훈련생으로 채용하려면 자신이 J-1 스폰서가 되거나 J-1 스폰서를 통해야 한다. J-1 스폰서는 정부 기관, 학교, 비영리 단체, 그리고 영리기업이 될 수 있는데, J-1 스폰서가 되려면 국무부에 청원서를 내고 상당기간 기다려야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다 스폰서로 지정된 다음에도 복잡한 관련 규정을 지켜야 한다. 대개 J-1 인턴이나 훈련생을 상시적으로 받는 기관이나 업체만이 스스로 J-1 스폰서가 된다.

 

-J-1스폰서는 훈련 프로그램 제출을 요구한다. 이 훈련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J-1 인턴과 훈련생은 일반 직원이 아니고, 훈련과정을 거쳐서 본국으로 돌아가 취업한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이 훈련 프로그램(DS-7002)이다. J-1 스폰서가 DS-2019를 발급해 주기 전 사전 검토해야 한다. 훈련 프로그램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아울러 훈련생을 지도하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훈련생이 이미 갖고 있는 기능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야 한다. 훈련 프로그램에 단순 사무업무가 20%이상 포함되어 있으면 안된다.

 

-J-1 훈련생을 받는 업체가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가?

▲J-1 훈련생을 받는 업체는 재정능력과 인력 그리고 훈련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만약 이 업체의 직원이 25명을 넘지 않거나 연매출 300만 달러가 되지 않으면 J-1 스폰서가 현장을 답사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대부분 J-1 스폰서들은 직원이 적은 업체를 스폰서하는 것을 꺼린다. 직원이 10명이 넘는 업체만 스폰서하겠다는 J-1 스폰서도 적지 않다. 직원 숫자가 적어 구멍가게처럼 운영되는 비즈니스는 훈련생을 받을 능력이 안 된다고 보는 것이다. 훈련생의 나이를 제한하는 스폰서도 있다. 따라서 J-훈련생을 받으려는 회사는 J-1 스폰서이 요구하는 조건을 따져 보아야 한다.

 

-J 비자를 발급받은 과정은 어떻게 되는가?

▲J-1 스폰서가 DS-2019를 인턴이나 훈련생 지망자에게 발급하면 인턴이나 훈련 지망자는 이 서류와 훈련 프로그램(DS-7002) 사본을 갖고 대사관에서 J-1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 비자 신청자는 비자 인터뷰을 하면서 재정능력과 영어 구사능력 그리고J-1자격을 입증하는 서류를 영사에게 제시해야 한다.

 

-J-1 비자신청자의 동반가족도 비자를 받을 수 있는가?

▲배우자나 21살이 되지 않는 미혼 자녀는 J-2 비자를 받을 수 있다. J-2 신분 소지자는 미국에서 노동허가를 받아서 일을 할 수 있다. J-1 동반가족은 일을 하려면 USCIS를 통해서 노동허가를 받아야 한다.

 

<김성환 변호사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연방법원, 국무부 조치 법률 위배  그동안 내려진 거부 결정 모두 무효“미국민에 재정적 부담 작용 근거없어”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서몬트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노동자몫 1947년 이후 최저소득 상위 20% 혜택 독식일자리·소비도 양극화 현상지역 간 소득격차로도 번져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계층간·지역간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워싱턴 DC 심장부, 건국 250주년 기념 자동차 경주장 변신

수도 워싱턴 DC의 심장부가 22일과 23일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자동차 경주장으로 변신했다. ‘인디카’ 자동차 경주대회인 ‘프리덤 250 그랑프리’가 워싱턴 DC의 상징

데스밸리 116도 폭염 속 방문객 사망

프랑스 68세 남성 차량 고장도움 요청하러 걷다 쓰려져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60대 프랑스 관광객이 차량이 진흙에 빠져 고립된 뒤 도움을 구하기 위해 폭염 속을 걷다가 숨지는 사고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카니, 미국에 ‘전쟁’ 선포… 미-캐나다 무역전쟁 ‘전면전’

트럼프 ‘50% 관세’ 도발에카니 동일 보복관세 예고에너지 공급 무기화 제안도최대 우방관계 파국 위기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무역 협상 중단을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트럼프 50% 관세 발표

관세법 338·232조 근거캐나다도 바로 보복 발표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이 약 200억달러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미국의 새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한화, 미국에 K9 자주포 수출 … 세계 최대 방산시장 뚫어

김승연 “실패해도 기술은 남는다”미 네트워크 구축 등 전폭 지원 속김동관 차륜형 개발 선제투자 결실본계약 땐 10조원 규모 사업 확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의 차세대 기

[이민법칼럼] 사전가입국 허가와 해외 여행

김성환 변호사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입국이 허가되었거나, 가입국(paroled)”이 되어야 한다. 밀입국한 사람이라도 사전가입국 허가(advanced parol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