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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확실’ ‘가능성 반반’ ‘도전’ 3가지로 분류

미국뉴스 | | 2023-07-07 18:55:19

예비 12학년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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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12학년생들 대학선택 윤곽잡기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를 거쳐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압축시켜서 대학에 지원하는 과정이 12학년 학생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본인의 이력이 화려해도 지원서와 에세이에 이를 잘 담아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12학년을 가장 바쁘게 보낸다. 특히 12학년 1학기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대학입시를 준비해도 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그러나 모든 일을 열심히 한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듯이 대학입시도 열심히 준비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방향과 목적을 잘 설정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제까지 최선을 다해서 쌓아온 자신만의 학업 및 과외활동 포트폴리오를 잘 정리해서 자신이 봐도 만족스럽고 또한 대학입학 사정관이 봐도 정말 괜찮은 학생이 우리 학교를 지원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단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미 전국 아니 전 세계에서 지원하는 미국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해서 본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학교에서 원하는 유형의 학생이 있다는 사실도 알 필요가 있다. 학생과 학교의 취향이 일치할 때 합격이 될 수도 있고 다를 경우 불합격이 될 수도 있다. 오는 가을학기에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때 대학 선택에 대해 윤곽을 확실하게 잡아놓아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몇 개의 대학에 지원해야 하나

대부분 입시 전문가들은 8~10개가 적당하다고 말한다. 만약 지원할 대학을 8개 정도 정하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어떻게 해서든지 최소 6개는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학생들은 12개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원 대학 수가 12개를 넘어서면 각 대학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할 수가 없다. 따라서 어느 대학이 나에게 적합한 대학인지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1. 지원을 생각하는 대학 리스트를 검토하라

많은 예비 12학년생들은 지금쯤 마음이 가는 대학 몇 개는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취득했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명확한 아이디어를 얻었음을 뜻한다.

캠퍼스 방문을 통해 방문 전에 좋아했던 대학이 싫어졌을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초기 리스트를 들여다보며 내가 진정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어디인지 가려내자. 내가 관심을 잃은 대학들을 과감하게 삭제하도록 한다.

2. 경쟁률을 고려한다.

최종 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합격 가능성이다. 자신의 수준에 비해 훨씬 높지만 도전하고 싶은 학교와 자신의 실력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학교와 확실히 합격할 대학이 몇 개는 들어가야 한다.

 

▲Reach School

진학하고 싶지만 실제로 합격할 가능성은 아주 낮은 대학이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원자의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 대학의 경쟁률은 너무 치열해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성적이 꼭 높고 과외활동이 우수하다고만 해서 합격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대학들도 3개 정도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Match School

학생마다 궁합이 맞는 학교가 있다. 즉 학교 분위기가 학생의 면학 분위기와 맞는다든가 아니면 학생이 원하는 전공과목이 잘 개설되어 있으면서도 성적도 적당해서 그 학교에 들어가면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을 일컫는다.

그러나 이런 학교에 입학이 보장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런 대학도 3개 정도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Safety School

학생의 아카데믹 스펙으로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말한다. 즉 합격이 사실상 보장되었다고 여기는 학교도 2개를 지원하는 것이 좋다. Match school에 불합격되었을 때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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