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지나친 공포 확산 경계해야”

미국뉴스 | | 2023-07-06 09:10:34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HO 2B군 분류 예고에 “붉은 고기보다 덜 해롭다”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지나친 공포 확산 경계해야”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지나친 공포 확산 경계해야”

 음료와 과자 등에 널리 쓰인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안전성 우려가 확산하면서 지나친 공포 분위기 조성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사 출신 방송인인 홍혜걸씨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아스파탐은 (암 유발 정도의) 가장 낮은 등급인 2B 발암물질로 분류될 예정”이라며 “의도를 갖고 위험성을 부풀리는 이들에게 이용당하지 말자”고 썼다.

 

그에 따르면 아스파탐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하루 섭취량은 사람 체중 1kg당 40~50mg 수준이다. 그는 “다이어트 콜라로 환산하면 매일 30캔 정도를 먹어야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아스파탐이 야근보다 덜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스파탐처럼 2B 발암 물질에는 전자파와 김치, 알로에나 은행잎 추출물이 있다”며 “이보다 더 위험한 2A군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와 야근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위험한 수준인 1급 발암 물질에는 햄 등 가공육과 햇볕, 젓갈과 미세먼지 등이다. 야근을 하거나 가공육을 먹는 것보다 아스파탐이 더 안전하다는 취지다.

 

홍 박사는 ‘발암 가능 물질’ 지정 예고로 아스파탐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는 데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한국에선 보건의료와 관련해 지나치게 대중들에 공포를 유발하는 경우가 꽤 많았다”며 “해로움의 정도는 1인데 ‘뭔가 다른 이유’로 불순하게 과대포장 돼 과도한 공포를 유발해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고 꼬집었다.

 

그는 과대 공포가 조성되는 이유로 두 가지를 들었다. 그는 “정치 집단이 정파 이익을 위해 과학적 사실을 무시하고 해로움을 부풀리는 정치적 이유가 한 가지이고, 또 하나는 라이벌 회사를 견제하기 위해 온라인이나 바이럴 마케팅으로 별로 해롭지 않은 성분 하나를 침소봉대해 못 먹게 하는 경우이다”고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이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지정할 예정이다.

 

IARC는 화학물질의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 등을 평가해 5개 군으로 분류하는데 2B군은 발암 가능 물질이지만 인체에 대한 자료나 동물 실험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미국내 아시아계 기대수명 85.2세”
“미국내 아시아계 기대수명 85.2세”

서구인보다 7년 더 장수인종간 격차 최대 15년팬데믹 후 차이 더 커져 미국 내 한인 포함 아시아계의 기대수명이 85.2세를 기록하며 전체 인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

에모리.조지아텍,뉴 아이비 리그에
에모리.조지아텍,뉴 아이비 리그에

포브스, 공·사립 10개씩카네기멜론대·공사 등“AI 시대 취업률” 주목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6년 ‘뉴 아이비(New Ivies)’ 대학으로 사립대학 10곳과 공립대학

고금리 여파에…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고금리 여파에… 모기지 신청건수 감소

재융자 신청 3%나 줄어구매 신청은 소폭 상승 주택 담보대출(모기지) 신청 활동이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다시 한번 위축됐다. 8일 모기지은행협회(MBA)가 발표한 주간

폭스바겐, 테네시공장서 전기차 생산 중단
폭스바겐, 테네시공장서 전기차 생산 중단

보조금 폐지에 판매 급감…내연차로 전환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미국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접고 내연차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10일 보도했다.폭스바겐은 미국

현대차, 미국서 29만4천여대 리콜…안전벨트 고정장치 결함
현대차, 미국서 29만4천여대 리콜…안전벨트 고정장치 결함

아이오닉6·제네시스 G90·산타페 등 대상현대차 매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미국에서 안전벨트 고정 장치 결함으로 29만4천여대를 리콜(자

“AI 영상도 아동 성착취물로 간주, 규정해야”
“AI 영상도 아동 성착취물로 간주, 규정해야”

오픈AI, 주정부와 함께 ‘아동안전 청사진’ 발표유니세프도 엄벌 촉구 빅테크 상대 소송 급증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도 아동 성 착취물(CSAM

미 출산율 사상 최저…"2007년부터 쭉 감소, 인구학적 미스터리"
미 출산율 사상 최저…"2007년부터 쭉 감소, 인구학적 미스터리"

<사진=Shutterstock>   미국의 지난해 출산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9일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