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을 좋아하는 국가’ 3위는 한국…1위는 어디?

미국뉴스 | | 2023-06-28 14:38:36

한국, 세계 3대 친미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퓨리서치 '글로벌 인식 조사'…1위 폴란드·2위 이스라엘 이어

바이든 '상대적 비호감'…"대체로 미국, 내정 간섭하지만 세계평화 기여"

미국에 대한 각국 국민 호감도[퓨리서치센터 보고서.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대한 각국 국민 호감도[퓨리서치센터 보고서.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 호감을 품은 국민의 비율을 따질 때 한국이 주요국 가운데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대한 한국인의 신뢰는 상대적으로 저조해 대조를 이뤘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27일 공개한 2023년 글로벌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미국에 호감을 갖는 이들은 79%였다.

 

이는 조사 대상인 주요 23개국 가운데 폴란드(93%), 이스라엘(87%)에 에어 세 번째였다.

 

중동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이스라엘은 10년째 80%대 호감도를 유지했다.

폴란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작년 이후 2년 연속으로 90%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다른 동아시아 동맹국인 일본인들의 미국 호감도는 73%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영국(59%), 독일(57%), 프랑스(52%) 등 유럽에 있는 미국의 안보 동맹국들은 23개국의 중앙값 59% 근처에 머물렀다.

미국에 호감을 갖는 한국인의 비율은 2003년 46%이던 것이 점점 상승해 작년에는 89%까지 치솟았다.

이 비율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이던 2020년 한때 59%로 떨어졌다가 2021년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77%로 반등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안보와 통상에서 공공연하게 일방적인 대외정책을 펼친 바 있다.

퓨리서치센터는 "많은 국가에서 트럼프 집권기에 미국에 기록적으로 낮은 호감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대한 전반적 호감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신뢰는 서로 다른 사안인 것처럼 나타났다.

한국인 중에 바이든 대통령의 대외정책을 신뢰한다고 답변한 이들은 59%로 미국에 대한 호감도 79%와 대조됐다.

 

조사 대상 23개국은 중앙값은 54%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신뢰를 보내는 한국인의 비율은 작년에 70%였다가 올해 급락했다.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83%를 기록한 폴란드였고 케냐, 스웨덴(이상 76%), 이스라엘(68%) 등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헝가리, 아르헨티나, 멕시코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외정책을 불신하는 비율이 50%를 넘었다.

퓨리서치센터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대다수 국가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프랑스와 한국에서 전년보다 떨어졌다"고 주목했다.

미국이 대외정책을 결정할 때 다른 나라의 이익을 고려하는지를 묻는 물음에 조사 대상국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61%에 달한 반면 이스라엘은 80%가 '그렇게 한다'고 답변했다.

일본과 영국에서는 그 비율이 반반 정도였다.

프랑스, 스페인, 헝가리, 이탈리아, 그리스, 네덜란드, 호주 등에서는 미국이 다른 나라 이익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이들이 과반이었다.

 

미국이 다른 나라 내정에 개입하느냐는 물음에 대한 23개국 중간값은 82%에 이를 정도로 높았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미국이 기여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 중간값은 61%로 나타났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나라가 어디냐는 물음에 각국의 답변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엇갈렸다.

한국은 83%가 미국이라고 답변에 이 부문에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비율이 높았다.

스페인, 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호주에서는 중국이라고 답변한 이들이 더 많았다.

퓨리서치센터는 여러 항목의 결과를 종합해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이 대체로 긍정적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 기관은 "미국의 글로벌 이미지는 세계무대에서 하는 행동으로 형성된다"며 "조사에서 나타나듯 미국 대외정책에 대한 여론은 복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지만 대다수가 미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한다고 본다"고 글로벌 인식을 요약했다.

이번 조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성인 표본 2만7천285명을 골라 올해 2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시행됐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조슈아 "세븐틴도 불확실함 겪어…함께라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조슈아 "세븐틴도 불확실함 겪어…함께라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그룹 세븐틴 대표해 글로벌 청년 지원 프로그램 '고잉 투게더' 기념식 참석"청년들, 이미 세상을 바꿀 해답 쥐고 있어…믿어줄 누군가 필요할 뿐"그룹 세븐틴 조슈아의 유네스코 기념식

제조업 일자리 감소… 팬데믹 이후 최대
제조업 일자리 감소… 팬데믹 이후 최대

미 전국 제조업 일자리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 설문 기반 경제지표가 나왔다. 24일 S&P 글로벌에 따르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5월 51.6에서 6

“발표 직전에야 관세율 정한 트럼프… 장관들도 못 믿어”
“발표 직전에야 관세율 정한 트럼프… 장관들도 못 믿어”

백악관 기자 ‘관세 정책 민낯’ 공개USTR 자료에“헛소리 숫자”고집에 백악관 내부도 혼란한·일, 측근에 접근해 소통“ 국제 정세 불확실성 가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의회, 트럼프 대통령 전쟁권에 ‘역사적 제동’
연방의회, 트럼프 대통령 전쟁권에 ‘역사적 제동’

대이란 추가 군사행동 제한상·하원 모두 결의안 통과50여년 만에 첫 사례 기록공화당 내 균열·반전 여론대이란 협상 트럼프에 부담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이 24일 공화당 의원

NYT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서 결혼식 올릴듯”
NYT “테일러 스위프트 뉴욕서 결혼식 올릴듯”

세계적인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6·사진·로이터)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36)의 ‘세기의 결혼식’이 오는 7월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경기장에서 열릴 것으로 추정되는

환율 1,540원대 돌파…금융위기 이후 ‘최고’

미국 달러화 가치 강세와 한국 증시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540원대로 마감했다. 25일(한국시간) 새벽 2시 서울외환시

순자산 3,000만달러 넘는 부자 급증

전세계 14% 증가해 56만명 전 세계에서 순자산이 3,000만달러를 넘는 부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추세도 인공지능(AI) 산업 팽창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산정보

텍사스, 500대 기업 보유 순위 1위 등극

캘리포니아 제치고 ‘탑’기업들 ‘엑소더스’ 가속고비용·친노동·규제 요인 ‘억만장자세’ 추진도 악재 미국 500대 기업 보유 순위에서 텍사스주가 캘리포니아주를 제치고 50개 주 중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시민권 신청 수수료 대폭 오른다… 최고 80%↑

종이신청 1,300달러로저소득층 감면도 폐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 신청 수수료를 최대 80% 가까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