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민법 칼럼] 시민권 신청시 체류기간

미국뉴스 | | 2023-05-08 08:59:52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이민법 변호사  

 

시민권을 신청하면서 미국내 체류기간에 대해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시민권 신청 조건 중에서 체류기간(physical presence)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정리하였다.

 

-시민권은 언제 신청할 수 있나

일반적으로 영주권을 받고 5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만일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에는 임시 영주권을 받고 3년이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3개월 빨리 신청할 수 있다. 결혼 영주권인 경우에는 시민권 인터뷰 때까지는 10년짜리 정식영주권을 받아야 한다. 또 투자이민(EB-5)를 통해 2년 임시영주권을 받고 5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인터뷰 때까지는 10년 정식영주권을 받아야만 한다.

 

-시민권을 신청할 때 국내 체류기간은

일반적으로 지난 5년 또는 시민권자와 결혼시 3년 동안 한번이라도 183일 이상을 해외에 계속 체류해서는 안된다. 또한 이 기간 중에 반 이상을 미국에 누적으로 체류했어야 한다. 즉, 지난 5년 동안 30개월 이상을 미국에 체류했어야 하며, 결혼 영주권인 경우 지난 3년 중 적어도 1년 반 이상을 미국에 누적으로 체류했어야 한다. 하지만 이혼을 하게 되면 3년이 아니라 5년이 지나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에 가서 11개월을 체류하고 돌아왔다. 신청이 가능한가

원칙상 가능하지 않다. 183일 이상을 해외에 계속 체류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시민권을 신청하면 추가서류 요청이 나오거나 인터뷰때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물어 본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183일 이상 1년 미만으로 해외에 체류했다면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183일 이상 1년 미만 동안 해외에 체류한 경우 이민국의 재량으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재입국 허가서(Reentry Permit)을 가지고 해외에서 1년 이상 체류했는데

영주권은 미국에서 기한 제한없이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에 거주하지 않고 해외에 1년 이상 장기체류할 경우 미국에 영주할 의사가 없다고 간주된다. 하지만 재입국 허가서를 받으면 그 기간 동안 해외에 체류하더라도 영주권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다만 재입국 허가서를 가지고 있더라도 제 시간에 시민권을 받기 위해서는 183일이 되기 전에 잠시라도 미국에 입국해야 한다. 즉, 해외에 1년 이상 체류했다면 설령 재입국 허가서가 있더라도 시민권을 신청할 때 문제가 된다.

 

-1년 이상을 해외에 체류하면 언제 시민권 신청이 가능한가

다시 미국에 입국해서 4년 1일이 지나야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해외를 나갈 수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83일 이상을 계속 해외에 체류하게 되면 시민권 신청 날짜가 뒤로 밀리게 된다.

 

-선교 목적으로 해외에 1년 이상을 체류했는데

이 경우에는 이민국에 서류(N-470)을 제출하여 해외에 체류한 기간을 미국내 거주 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서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영주권자로 입국한 이후 적어도 1년 이상 미국내 거주했어야 한다. 또한 이 서류(N-470)를 승인받더라도 시민권을 신청할 때 국내 거주로 인정받는 것 뿐이다. 따라서 1년 이상 해외에 체류하게 될 때는 이 서류와 함께 재입국 허가서를 동시에 승인받아야 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미 50% 관세에 ‘달러 대 달러’ 맞불…내달 8일부터 적용 양국 무역전쟁 격화…캐나다, 관세 피해 기업·근로자 대상 지원 패키지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로이터]  캐나다 정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연방 우정국(USPS)이 온라인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사물함을 이용한 비대면 물품 교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USPS가 새롭게 도입한 ‘로컬 엑스체인지(Lo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미 역사상 최대 규모 추진망명 신청자들 관광비자2016~2026년 발급자 대상수주 내 발표… 공방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망명을 신청했거나 현재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외국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 국무부 9월 영주권 문호시민권자 자녀·형제 초청3·4순위 최대 2년 5개월취업이민 3순위는 제자리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문호가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진전되면서 장기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로슈·일라이릴리 개발…단일 바이오마커로 아밀로이드 측정  동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로이터 통신은 24일 식품의약국(FDA)이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중앙정부, 특별조사 지시“신선도 유지에 불법사용”“중국산 김치 괜찮나”우려 중국서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려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모습.<중국 더우인 영상 캡처>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명절인 핼러윈(10월31일)이 아직 두 달 넘게 남았지만 미국의 주요 대형 소매체인들은 벌써부터 매장 내에 핼러윈 특설 코너를 설치하고 고객들의 핼러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텍사스·아이오와까지 격전알래스카·메인·오하이오도트럼프 지지율 하락·고물가민주, 4석 추가 땐 다수당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과 내셔널몰 전경. [로이터]  약 두 달 반 앞으로 다

놀이기구 거꾸로 매달려‘공포’거액 배상

10대 2명에 55만 달러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약 25분간 거꾸로 매달려 있었던 10대 소녀 2명에게 총 55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폭스뉴스에 따르

스마트반지 ‘오우라’, 미국서 집단소송 휘말려
스마트반지 ‘오우라’, 미국서 집단소송 휘말려

성능 부풀리기 허위 광고‘ 동전던지기 수준 수면측정’뇌파·안구운동 측정 못해  스마트 반지 오우라. [로이터]  최근 한국 시장에도 진출한 스마트 반지 기업 ‘오우라’가 수면 측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