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용주들 일 열심히 하는 연장자 직원 더 선호”

미국뉴스 | | 2023-04-12 09:05:31

고용주들 일 열심히 하는 연장자 직원 더 선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55세 이상 채용 급증, 성실하고 이직률 낮아…고령인구 증가 맞물려

 

미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초과 근무도 마다하지 않는 고령층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등이 10일 보도했다.

 

킵 콘포르티씨는 펜실베니아 주에서 두 개의 패키지 배송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상시적으로 배송 직원을 모집한다. 이직률이 비교적 높기 때문이다. 그는 20년 동안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전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주로 뽑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령층을 뽑고 있다. 최근 면접에서 그가 뽑고자 하는 최우선 순위는 70대 남성이다.

 

그는 근무 시간에 늦게 나오고, 자주 전화를 걸며, 고객과 대화하는 것보다 소셜 미디어 피드백을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젊은 직원들에 싫증이 났다. 이에 따라 그는 지난해부터 고령층 직원을 뽑고 있다. 그는 “고령층이 학습을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지만 일단 이해하고 나면 근무 속도가 훨씬 빠르고, 근무시간도 잘 준수하며, 초과 근무도 군말 없이 한다“고 말했다. 그뿐 아니라 다른 고용주도 점점 더 고령 근무자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 근무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연방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시민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력 부문이다. 이들이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어하고, 고용주들도 나이 든 인력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인구통계학적 변화도 이같은 경향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 사람들은 더 오래 살고 자녀 수가 적다. 예전처럼 자녀들이 부모를 부양하지도 않는다. 이에 따라 일부 은퇴 연령의 사람들은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은 구직시장에 적극 나오고 있다. 또 이들은 근무에 매우 적극적이다. 일부 기업은 나이가 최고의 자산이라며 고령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을 정도다.

 

구직시장에서 연령차별은 크게 감소했다. 연방 고용평등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연령 차별에 대한 불만은 2011년에서 2021년 사이에 45% 감소했다.

 

구직시장에 고령층 전성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WSJ은 고용주들의 고령층에 대한 선호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에 대한 태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등 수많은 대히트곡으로 11차례 그래미 수상딱 맞는 드레스에 풍성한 금발 이미지…아낌없는 자선활동으로도 명성 얻어  미국 컨트리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미 50% 관세에 ‘달러 대 달러’ 맞불…내달 8일부터 적용 양국 무역전쟁 격화…캐나다, 관세 피해 기업·근로자 대상 지원 패키지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로이터]  캐나다 정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연방 우정국(USPS)이 온라인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사물함을 이용한 비대면 물품 교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USPS가 새롭게 도입한 ‘로컬 엑스체인지(Lo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미 역사상 최대 규모 추진망명 신청자들 관광비자2016~2026년 발급자 대상수주 내 발표… 공방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망명을 신청했거나 현재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외국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 국무부 9월 영주권 문호시민권자 자녀·형제 초청3·4순위 최대 2년 5개월취업이민 3순위는 제자리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문호가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진전되면서 장기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로슈·일라이릴리 개발…단일 바이오마커로 아밀로이드 측정  동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로이터 통신은 24일 식품의약국(FDA)이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중앙정부, 특별조사 지시“신선도 유지에 불법사용”“중국산 김치 괜찮나”우려 중국서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려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모습.<중국 더우인 영상 캡처>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명절인 핼러윈(10월31일)이 아직 두 달 넘게 남았지만 미국의 주요 대형 소매체인들은 벌써부터 매장 내에 핼러윈 특설 코너를 설치하고 고객들의 핼러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텍사스·아이오와까지 격전알래스카·메인·오하이오도트럼프 지지율 하락·고물가민주, 4석 추가 땐 다수당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과 내셔널몰 전경. [로이터]  약 두 달 반 앞으로 다

놀이기구 거꾸로 매달려‘공포’거액 배상

10대 2명에 55만 달러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약 25분간 거꾸로 매달려 있었던 10대 소녀 2명에게 총 55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폭스뉴스에 따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