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여성·흑인 최초로 달궤도에 간다… 우주인(아르테미스2) 4명 공개

미국뉴스 | | 2023-04-04 09:46:33

우주인공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캐나다 우주비행사도 포함

내년 11월 열흘간 임무수행

“반세기 만에 달 근처 비행”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 4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핸슨, 크리스티나 코크. [로이터]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 4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제레미 핸슨, 크리스티나 코크. [로이터]

여성과 흑인 우주비행사가 처음으로 달 궤도 비행에 나선다.

 

연방 항공우주국(NASA)과 캐나다우주국(CSA)은 3일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진행되고 있는 달 유인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 가운데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2단계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 4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4명의 우주비행사 중에는 여성인 크리스티나 코크(44)와 흑인인 빅터 글로버(46)가 포함됐다. 달궤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으로 기록될 코크와 글로버는 각각 ‘미션 스페셜리스트’(전문가)와 파일럿 역할을 맡는다. 두 사람 외에 베테랑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47)이 팀장으로, 캐나다 우주비행사 제레미 핸슨(47)이 또다른 미션 스페셜리스트로 뽑혔다.

 

‘아르테미스 미션의 첫 여성 우주비행사인 코크는 과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비행 엔지니어로 총 328일간 머물며 여성 우주비행사 최장기 체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코크는 이날 공개된 NASA의 유튜브 소개 영상에서 “어릴 때 아폴로8에서 찍힌 지구 사진 포스터를 갖고 있었는데, 사진 렌즈 뒤에 인간이 있다는 사실이 아주 심오하고 놀랍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달은 단순히 탐사의 상징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이해하는 과학의 불빛”이라며 이번 임무의 의미를 강조했다.

 

흑인인 글로버는 해군 조종사 출신으로, 2020년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에 도착해 우주정거장 20년 역사에서 첫 흑인 탑승자가 된 바 있다. 이번 임무가 그의 두 번째 우주비행이다.

 

핸슨은 캐나다를 대표해 우주비행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그는 캐나다 육군 대령이자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캐나다인 최초로 NASA 우주비행사 교관을 지낸 바 있다. 캐나다는 달 궤도에 설치될 우주정거장 ‘루나 게이트웨이’(Lunar Gateway)에 부착할 로봇팔인 ‘캐나담(Canadarm) 3’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번 우주비행사 선발로 미국에 이어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는 두 번째 나라가 됐다.

 

와이즈먼은 해군 조종사로 활동하다 2009년 우주비행사가 된 뒤 2014년 6개월간 ISS에서 비행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그는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우주비행사 실장으로 일하면서 아르테미스 2단계 선발 대상 확대 결정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남성 후보 중에는 2020년 NASA 우주비행사로 뽑힌 하버드대 의사 출신 LA 한인 조니 김씨가 포함돼 관심을 모았지만, 이번에 최종 선발은 되지 못했다.

 

선발된 우주비행사 4명은 내년 11월께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에 탑재돼 발사되는 우주선 ‘오리온’을 타고 달 궤도를 돌고 오는 임무를 열흘에 걸쳐 수행하게 된다. SLS와 오리온은 달과 심우주 유인 탐사를 위해 개발돼 지난해 11월 무인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아르테미스 2단계 임무는 전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중 우주비행사들을 태우고 가는 첫 유인 비행으로, 이 임무를 달성해야 2025년께 인류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이 달 남극에 착륙하는 ‘아르테미스 3단계’ 임무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바네사 와이치 NASA 존슨우주센터 국장은 이날 “‘아르테미스 2단계’ 요원들은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달 근처로 비행하는 인류가 될 것”이라며 “최초의 여성과 최초의 유색인종, 최초의 캐나다인이 포함됐으며 4명의 우주비행사 모두 인류의 최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등 수많은 대히트곡으로 11차례 그래미 수상딱 맞는 드레스에 풍성한 금발 이미지…아낌없는 자선활동으로도 명성 얻어  미국 컨트리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미 50% 관세에 ‘달러 대 달러’ 맞불…내달 8일부터 적용 양국 무역전쟁 격화…캐나다, 관세 피해 기업·근로자 대상 지원 패키지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로이터]  캐나다 정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연방 우정국(USPS)이 온라인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사물함을 이용한 비대면 물품 교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USPS가 새롭게 도입한 ‘로컬 엑스체인지(Lo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미 역사상 최대 규모 추진망명 신청자들 관광비자2016~2026년 발급자 대상수주 내 발표… 공방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망명을 신청했거나 현재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외국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 국무부 9월 영주권 문호시민권자 자녀·형제 초청3·4순위 최대 2년 5개월취업이민 3순위는 제자리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문호가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진전되면서 장기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로슈·일라이릴리 개발…단일 바이오마커로 아밀로이드 측정  동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로이터 통신은 24일 식품의약국(FDA)이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중앙정부, 특별조사 지시“신선도 유지에 불법사용”“중국산 김치 괜찮나”우려 중국서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려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모습.<중국 더우인 영상 캡처>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명절인 핼러윈(10월31일)이 아직 두 달 넘게 남았지만 미국의 주요 대형 소매체인들은 벌써부터 매장 내에 핼러윈 특설 코너를 설치하고 고객들의 핼러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텍사스·아이오와까지 격전알래스카·메인·오하이오도트럼프 지지율 하락·고물가민주, 4석 추가 땐 다수당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과 내셔널몰 전경. [로이터]  약 두 달 반 앞으로 다

놀이기구 거꾸로 매달려‘공포’거액 배상

10대 2명에 55만 달러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약 25분간 거꾸로 매달려 있었던 10대 소녀 2명에게 총 55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폭스뉴스에 따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