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단백질 많이 먹으면 ‘이 질환’ 위험 4분의 1로 ‘뚝’

미국뉴스 | | 2023-04-01 21:35:57

단백질 많이 먹으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비(非) 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을 4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대학 의대 암연구센터 아나히타 만수리 박사팀은 2018∼2019년 이란 아바즈의 한 건강센터를 찾은 평균 연령 42.7세 성인 243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상관성을 연구한 결과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단백질 섭취가 늘면 체중 감량과 유지를 도와 지방간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다만 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많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오히려 3배 증가하기에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줄여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2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121명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았고, 122명은 건강한 성인이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각자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과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등에 따라 상(최다 섭취), 중, 하(최소 섭취)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은 하 그룹보다 76% 낮았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은 하 그룹의 3.2배였다.

만수리 박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되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줄여야 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과 관계없이 지방을 많이 섭취해 간에서 지방이 많이 합성되거나 잘 배출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또 비만ㆍ이상지질혈증ㆍ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생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25%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와 남미에서 환자가 많다.

<권대익 의학전문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온라인에 가짜 광고 ‘렌트 사기’ 기승
온라인에 가짜 광고 ‘렌트 사기’ 기승

허위 렌트 매물 올린뒤계약금 받은 뒤 사라져전국 피해 수만건 달해SNS서 활개·신분도용도 지난 수년간 전국적으로 렌트 사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수만건에 달하고 있다며 연방거래위원

미 거주 한인 255만명… 전세계 최다
미 거주 한인 255만명… 전세계 최다

전세계 181개국에 700만명 2년새  7만4807명 감소재외국민·외국국적동포 모두 줄어 미국내 한인 인구는 255만명 이상으로 전 세계에서 미국이 한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미리 보는 CES 2026 ] “올해 핵심 트렌드… AI·로봇·모빌리티·디지털 건강”
[미리 보는 CES 2026 ] “올해 핵심 트렌드… AI·로봇·모빌리티·디지털 건강”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라스베가스에서 6일~9일 160개국 4,500 기업 참가 전자와 가전,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올해 선보이게 될 첨단 기술 트렌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C

시니어 ‘최소인출’ 미준수… 세금 불이익
시니어 ‘최소인출’ 미준수… 세금 불이익

매년 수십만명 벌금 토해의무대상자 7%가 미인출   [로이터]  은퇴자들이 여전히 개인퇴직연금(IRA)의 ‘최소 인출의무’(RMD)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세법상 불이익을 당하는 것

연말 샤핑 ‘역대 최고’ 사상 첫 1조달러 돌파
연말 샤핑 ‘역대 최고’ 사상 첫 1조달러 돌파

전년 대비 4.2%나 증가평균 지출액도 890달러 지난해 연말 샤핑 기간에 미 전국에서 소비가 전년보다 늘어나며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변종 수퍼독감 ‘비상’ 사망자 3,100명 넘어
변종 수퍼독감 ‘비상’ 사망자 3,100명 넘어

독감 유행 장기화 우려…H3N2 변이 확산 영향 미국 전역에서 유행 중인 독감이 새로운 변이까지 발생하면서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

오바마케어 보조금 결국 종료… 새해 최대 쟁점으로
오바마케어 보조금 결국 종료… 새해 최대 쟁점으로

3년 연장법안 하원 추진연방 상원에선 부결 전망 “올 보험료 평균 26% 상승무보험자 비율 증가” 예상  지난달 연방 상원에서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관련 법안 처리를 두고 척 슈

해외 송금시 1% 세금 1월1일부터 부과 개시

새해 1월1일부터 해외 송금시 1%의 연방 세금(송금세)이 부과되기 시작됐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과된 연방법에 따른 것으로, 미국에서 해외로 자금을 보내는 방식 중 현금 기반 송

뉴욕증시 뜨거웠던 2025년 ‘아듀’… 새해도 기대
뉴욕증시 뜨거웠던 2025년 ‘아듀’… 새해도 기대

뉴욕증시가 2025년 인공지능(AI) 분야의 높은 성장과 빅테크 기업들의 높은 주가 상승을 등에 업고 다우, S&P 500, 나스닥 등 3 개 지수가 모두 두 자릿수 상승하

[ 뉴욕증시 2025년 결산] 3대 지수 3년 연속 상승… AI 성장 ‘호재’

나스닥 20%·S&P500 16%↑관세 여파 충격 등 극복 뉴욕증시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연간 성적표에서는 주요 지수 모두 3년 연속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