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용카드 이자율 역대 최고…“빚 갚는 사람이 승자”

미국뉴스 | | 2023-03-31 08:55:34

신용카드 이자율 역대 최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생활경제/크레딧카드 관리

기준금리 인상에 20% 훌쩍

APR 확인·저금리 카드 교체

목돈 생기면 채무 상환 권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신용 카드 이자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융자 비용이 증가한 만큼 기존 채무를 서둘러 청산하고 무리한 추가 구입은 피하는게 상책이다.

 

30일 연준에 따르면 FRB의 기준 금리는 현재 4.75~5.00%로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 포인트 ‘베이비 스텝’ 인상을 단행한 결과다. 올라간 기준 금리는 시장의 다양한 금융 상품의 이자율을 올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평균 연이자율(APR)이 20.6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6년래 가장 높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카드 채무가 있는 사람이라면 빚을 갚는 게 돈을 아끼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된 것이다.

 

■내 카드 APR을 확인하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보유한 신용 카드의 APR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다. APR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입한 카드 회사의 온라인 뱅킹 계정에 접속하거나 카드 뒷면의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금융정보업체 크레딧 카르마의 코트니 알레브 매니저는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얼마나 빚을 지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채 지출을 한다”며 “소유한 카드의 이자율과 채무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프로모션을 활용하라

고금리 신용카드에 많은 부채를 갖고 있다면 저금리로 갈아탈 기회를 찾아야 한다. 카드사 프로모션을 살펴보면 이체 수수료를 물고 고금리의 카드 잔액을 저금리로 옮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당장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이익이다. 그렉 맥브라이드 뱅크레이트 분석가는 “캐시백 혜택이 많다는 이유로 고금리 이자를 물리는 카드를 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이자율을 우선으로 생각해 카드를 옮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라

빛을 갚기 위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빛을 갚는 것이다. 채무를 갚으려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야 한다. 현금을 쓰는 버릇을 들이는 것도 좋다. 물건을 살 때마다 자신의 재정 상태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비가 줄어들게 되는 효과가 있다. 소비자금융보호국 역시 신용카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물건이나 서비스 가격이 20달러 미만일 때는 현금을 쓰라는 권고를 하고 있다.

세금 환불 등 목돈이 생길 때 원금의 일부라도 갚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매달 최소 페이먼트만 하는 것은 원금보다 이자를 더 내는 것으로 카드사에게만 이득이 된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