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지중해식 식단' 따르는 여성, 심장병 위험 24% 뚝

미국뉴스 | | 2023-03-15 08:49:58

지중해식 식단, 여성, 심장병 위험 24% 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호주 연구팀, 12.5년 추적 결과…"사망위험도 23% 감소"

영국 연구팀 "지중해식 식단, 치매 위험도 23% 낮춰"

 

해산물과 견과류, 통곡류, 채소 등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dpa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이날 의학 학술지 '심장'(Heart)에서 여성 72만여 명의 심혈관 건강을 평균 12.5년간 추적한 16개 연구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엄격하게 따르는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추적 기간 심혈관 질환에 걸리는 위험이 24% 낮았으며, 이 기간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도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심장재단의 빅토리아 테일러 수석 영양사는 이 연구에 대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것이 심장에 좋다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남성과 별도로 여성만 따로 볼 때도 그 이점이 그대로라는 이 연구 결과는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장병은 종종 남성 문제로 간주하지만 매년 영국에서 관상동맥 심장질환으로 숨지는 여성 수가 유방암 사망자보다 2배 이상 많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연구는 심장병의 성별 격차 축소와 여성 의료 개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별이 무엇이든 지중해식 식단 같은 균형 잡힌 식단을 따르는 것을 포함한 건강한 생활 방식은 심장·순환기 질환 위험과 제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같은 위험 요소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테일러 영양사는 또 "이를 실천하기도 쉽다"면서 "저지방 유제품과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과 함께 과일, 야채, 콩, 통곡류, 생선, 견과류 등을 충분히 먹고 가공육과 소금, 단 간식 등을 적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이날 의학 학술지 'BMC 메디신'(BMC Medicine)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엄격하게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23%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영국인 50만명 이상의 건강 및 생활방식 데이터가 수록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서 6만여명을 대상으로 지중해식 식단 준수 점수와 치매 발병 사이의 관계를 평균 9.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로 볼 때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이 많은 섭취할 수 있는 지중해식 식단을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한 미래 전략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지중해식 식단' 따르는 여성, 심장병 위험 24% 뚝
'지중해식 식단' 따르는 여성, 심장병 위험 24% 뚝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1%대 초반으로 둔화하며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작년 12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국토안보부 조사 착수“적발시 투표사기 기소시민권 취소될 수도”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미 시민권을 공식적으로 받기 전 투표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조사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 지역에 23일 최고 적설량 2~3피트의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주요 공항들이 사실상 ‘올스톱’ 되고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이로

‘한인 입양동포 대회’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청 5월 18~22일인천·서울·파주서 5일간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전 세계 입양동포의 모국 유대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OKAG

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연방교통부, “운전자 영어능력 갖춰야” 앞으로 트럭 및 버스 운전사들의 상업용 운전면허(CDL)를 취득하려면 영어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숀 더피 연방교통부(USDOT) 장

가족 중 불체자 있으면 공공주택 ‘퇴거’

연방 주택개발부 추진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가족 구성원 중 불법체류 신분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연방 보조를 받는 공공주택에서 퇴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HUD는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한인 전직 경관 ‘유죄’

전직 한인 경찰관이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로써 그는 향후 3년간 복역 후 보호관찰을 받게 되며, 성범죄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앨라배마주 지역 매체에

트럼프 새 관세… 중국 웃고 유럽·한·일 울상

15% 글로벌 관세 발표인도·브라질 등 세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도입한 15% 글로벌 단일 관세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국가는 브라질과 중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항 이름부터 여행가방까지 ‘트럼프’ 이름 붙나

트럼프 가족 기업 ‘TP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공공 인프라 시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트럼프 일가가 이끄는 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PO)이 연방 특허상표청(USPTO

취업이민 문호 풀렸다… 모처럼 ‘숨통’
취업이민 문호 풀렸다… 모처럼 ‘숨통’

■3월 영주권 문호2순위 6개월 빨라져3순위도 4개월 진전가족이민 여전히 동결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연방 국무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