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 자동차 2월에도 ‘씽씽’… 기아가 현대차 역전

미국뉴스 | | 2023-03-02 09:29:18

현대, 기아,2월판매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역대 최대 2월 판매량 기록

올해 기아가 현대차 넘어서

IRA 영향 전기차 판매는↓

 

한국 자동차 2월에도 ‘씽씽’… 기아가 현대차 역전


현대차와 기아의 2월 베스트셀링 모델 투싼(위쪽)과 포르테.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와 기아의 2월 베스트셀링 모델 투싼(위쪽)과 포르테. [현대차·기아 제공]

 

한국 자동차 2월에도 ‘씽씽’… 기아가 현대차 역전


현대자동차와 기아·제네시스 등 한국의 현대차 그룹 3대 브랜드가 역대 최다 2월 판매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아가 연초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를 제치면서 그룹 내 최고 판매사를 두고 경쟁도 치열한 상황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 2월 총 판매량이 5만7,044대로 역대 2월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5만2,424대) 대비 약 9%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의 2월 판매는 엘란트라(53%↑)와 코나(32%↑), 소나타(42%↑), 투싼(9%↑) 등이 이끌었다. 친환경차는 코나 전기차(753%↑)와 싼타페 하이브리드(121%↑)는 판매가 늘었지만, 아이오닉5(19%↓) 판매는 감소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훌륭한 마케팅, 고객들을 응대하는 딜러들의 노력이 조화롭게 성공한 결과”라며 “우리는 올해 강력한 성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도 2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총 판매량 6만859대로 역시 2월 사상 최고치며 전년 동기(4만9,182대) 대비 24%나 증가한 호실적이다. 니로,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카니발, 포르테 등 5개 차량이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친환경차 판매는 1년 전과 비교해 32% 증가했다. 다만, 전기차인 EV6는 작년 2월보다 39% 감소해 1천294대 판매에 그쳤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판매법인(KA) 부사장은 “올해 들어 두 달 연속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리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중”이라며 “생산 및 재고 수준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는 모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단, 전기차 모델에서 견조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목할 점은 새해 첫 두 달 동안 성적에서 기아가 현대차를 제쳤다는 점이다. 1월 판매량은 현대차가 5만2,001대, 기아가 5만1,983대로 거의 동률을 이뤘지만 지난달 기아가 앞서 나가면서 2월까지 총 판매량은 11만2,842대로 현대차(10만9,045대)를 넘어섰다.

 

같은 현대자동차 그룹 산하지만 한국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두 브랜드가 미국에서도 판매량 대결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투싼과 스포티지,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등 인기 판매 주력 차종이 겹치는 상황에서 두 브랜드의 경쟁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역대 최고의 2월을 보냈다. 4,208대를 팔아치웠는데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기아와 마찬가지로 SUV가 선전했는데 GV70(1,762대)이 최고 인기 모델이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컨트리음악 여왕' 돌리 파튼 별세…미전역 1주일 조기게양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등 수많은 대히트곡으로 11차례 그래미 수상딱 맞는 드레스에 풍성한 금발 이미지…아낌없는 자선활동으로도 명성 얻어  미국 컨트리음악의 여왕으로 불리는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캐나다, 미국에 200억달러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미 50% 관세에 ‘달러 대 달러’ 맞불…내달 8일부터 적용 양국 무역전쟁 격화…캐나다, 관세 피해 기업·근로자 대상 지원 패키지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로이터]  캐나다 정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 USPS 스마트 사물함 출시

연방 우정국(USPS)이 온라인 중고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사물함을 이용한 비대면 물품 교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USPS가 새롭게 도입한 ‘로컬 엑스체인지(Lo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비자 최대 20만건 무더기 취소”

미 역사상 최대 규모 추진망명 신청자들 관광비자2016~2026년 발급자 대상수주 내 발표… 공방 예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망명을 신청했거나 현재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외국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가족이민 문호 ‘활짝’… 대폭 진전

■ 국무부 9월 영주권 문호시민권자 자녀·형제 초청3·4순위 최대 2년 5개월취업이민 3순위는 제자리   가족이민을 통한 영주권 취득 문호가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진전되면서 장기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 검사법 승인

로슈·일라이릴리 개발…단일 바이오마커로 아밀로이드 측정  동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로이터 통신은 24일 식품의약국(FDA)이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배추 싱싱하게 보이려고”… 중국 발암물질 ‘충격’

중앙정부, 특별조사 지시“신선도 유지에 불법사용”“중국산 김치 괜찮나”우려 중국서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려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모습.<중국 더우인 영상 캡처>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벌써부터 핼러윈 분위기… 대형 매장들 속속 특설 코너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명절인 핼러윈(10월31일)이 아직 두 달 넘게 남았지만 미국의 주요 대형 소매체인들은 벌써부터 매장 내에 핼러윈 특설 코너를 설치하고 고객들의 핼러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중간선거 연방상원 쟁탈전‘안갯속’… 민주당 탈환 가능성?

텍사스·아이오와까지 격전알래스카·메인·오하이오도트럼프 지지율 하락·고물가민주, 4석 추가 땐 다수당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과 내셔널몰 전경. [로이터]  약 두 달 반 앞으로 다

놀이기구 거꾸로 매달려‘공포’거액 배상

10대 2명에 55만 달러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약 25분간 거꾸로 매달려 있었던 10대 소녀 2명에게 총 55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배심원 평결이 나왔다. 폭스뉴스에 따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