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유모차 가리개에 목 끼어…아기 질식사 주의보

미국뉴스 | | 2023-02-12 10:03:38

유모차 가리개에 목 끼어 아기 질식사 주의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베이비 트렌드' 제품 잇단 사망사고…소비자위원회 주의 당부

 

'베이비 트렌드' 2인용 유모차 사고 주의보[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비 트렌드' 2인용 유모차 사고 주의보[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유모차를 타고 있던 아기가 햇빛 가리개(캐노피)에 목이 걸려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잇달아 당국이 해당 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전날 유아용품 업체 '베이비 트렌드'의 유모차 제품 일부가 영유아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경고했다.

CPSC는 모델명 'SS76'과 'SS66'으로 시작하는 2인용 유모차 '시트 앤 스탠드 더블'과 '울트라 스트롤러스'의 앞쪽 캐노피가 접히면서 뒷좌석 아이의 머리나 목을 누를 수 있다고 밝혔다.

 

2명이 앞뒤로 탈 수 있게 설계된 이들 제품에서 아이가 유모차 위로 올라가 힘을 주거나 5개 부분으로 구성된 안전벨트로 단단히 고정되지 않은 채 움직일 경우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CPSC는 설명했다.

 

이 기관은 아이의 머리나 목이 캐노피에 걸려 압박되면 "의식 상실이나 심각한 부상, 또는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유모차의 캐노피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 부분을 빼서 보관하고, 아이들이 유모차 위에 올라가 장난치지 않도록 하며, 좌석의 안전벨트를 완전히 채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회사 측은 출생 후 14개월 된 영아가 '시트 앤 스탠드 더블' 유모차의 앞쪽 캐노피 테두리와 팔걸이 사이 공간에 목이 끼어 질식사했다는 신고 1건을 접수했다.

또 유모차에서 안전벨트를 일부만 하고 있던 17개월령 아기가 뒤쪽 캐노피 테두리와 앞자리 등받이 사이에 목이 걸려 타박상을 입은 사례도 보고됐다.

해당 제품들은 2009년부터 미국 월마트, 타깃, 콜스 등 대형마트와 아마존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됐다.

회사 측은 성명에서 "해당 제품들은 안내 지침에 따라 의도된 대로 사용하면 완벽하게 안전하다"며 아이가 유모차 위에 오르지 않았다면 사망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캐노피를 제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베이비 트렌드' 유모차 제품[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비 트렌드' 유모차 제품[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식이섬유 보충, 라즈베리 한 컵이면 충분?
식이섬유 보충, 라즈베리 한 컵이면 충분?

식이섬유 8g에 열량 낮아혈당·콜레스테롤에도 도움 채소를 즐기지 않아도 식이섬유를 충분히 채울 방법은 있다. 과일과 견과류가 대표적인 대안이다. 특히 라즈베리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창문 유리는 자외선 A 대부분 통과 가능운전·실내 생활 중에도 피부 노출 지속돼피부 노화·주름·색소침착·피부암 위험 높여산화철 함유·광

외국어 배우면 뇌도 젊어진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
외국어 배우면 뇌도 젊어진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다국어 구사자, 치매 진단 늦고 뇌 노화 더뎌2~3개 언어 사용시 뇌 나이 6년 더 젊게 나타나“원 어민과의 꾸준한 대화가 최고의 언어 학습

젊은 남성 종교성 급반등…‘신앙 중요’ 여성 첫 추월
젊은 남성 종교성 급반등…‘신앙 중요’ 여성 첫 추월

42% ‘매우 중요’…2년 새 14%p↑남성‘소속·예배 출석’모두 앞서  최근 젊은 남성의 종교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남녀 간 종교성 격차가 역전됐다. 젊은 남성은 종교 소속 및 예

성인 10명 중 8명 ‘내 삶에 소명 있다’
성인 10명 중 8명 ‘내 삶에 소명 있다’

■ ABS 성경 보고서많이 읽을수록 소명 의식 높아‘이혼·재난’경험자, 성경 더 읽어‘중병·사별’경험자, 신앙이 위로 이혼이나 중병, 자연재해, 사별 등 인생의 어려움을 경험한 사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쉽게 실천 5가지 방법
지중해식 식단이 건강에 좋은 이유… 쉽게 실천 5가지 방법

‘채소·과일·콩류·통곡물’ 중심섬유질 풍부·염증 및 혈당 감소일주일 두 번 생선과 해산물고기는 곁들이는 재료 정도로 최근 기생충‘사이클로스포라’에 의한 장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는

샤핑 ‘도파민’ 느끼며 지출은 $0… 한국 시작 트렌드 인기
샤핑 ‘도파민’ 느끼며 지출은 $0… 한국 시작 트렌드 인기

충동구매 자제 대안실제 주문 과정 동일결제와 배달은 없어근본원인 해결 못해 최근 한국에 개발된‘도파민 사이트’가 인기다. 이 사이트는 온라인 샤핑 과정을 실제와 똑같이 체험하면서도

8월1일부터 UC 지원서 작성 시작… 12월1일까지 제출해야
8월1일부터 UC 지원서 작성 시작… 12월1일까지 제출해야

개인 이메일로 계정 생성 UC 지원을 준비하는 12학년 학생들은 8월 1일부터 2026년 가을학기 입학 지원서 작성을 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지원서 제출 기간은 10월 1일부터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 노화일까 치매의 신호일까
기억력 저하와 건망증… 노화일까 치매의 신호일까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원인 다양… 노년에 생기는 정상적인 건망증 많아수면·스트레스·호르몬 변화도 기억력 저하 원인일상생활 지장 주거나 반복시 전문의 상담 필요 어느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