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국서도 주방용 ‘인덕션’ 늘어

미국뉴스 | | 2023-02-07 08:49:26

미국서도 주방용 ‘인덕션’ 늘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스스토브 유해 논란에 가전업계 제품생산 확대

 

가스스토브 인체 유해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 가전업계가 전기 인덕션 제품을 늘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E 어플라이언스는 올해 선보일 전기스토브 28종 가운데 절반을 인덕션 모델로 채우는 등 인덕션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하이얼이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 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GE 어플라이언스는 현재 판매 중인 전기스토브 중 인덕션 모델의 비중이 36% 수준이다. 유명 스토브 브랜드인 바이킹도 2009년부터 인덕션 전문업체 3곳을 인수하는 등 인덕션 관련 투자와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벤처업계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인덕션 개발이 한창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임펄스 랩스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인덕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2,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는 뉴욕처럼 전기 배선이 100년 전에 설치된 지역에서는 인덕션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작업에 어려움이 있어 자사 제품이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인덕션에 힘을 싣는 것은 지난달 연방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일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가스스토브의 인체 유해성을 고려해 사용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벌어진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

 

앞서 일부 연구에서도 가스스토브가 천식 등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등을 배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가스업계 단체인 미국가스협회(AGA)는 그런 연구가 잘못된 것이며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논란이 확산하자 CPSC는 이후 연방정부 차원의 가스스토브 금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도 사용금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나, LA와 뉴욕 등 대도시들은 신축 주택에 한해 가스스토브 설치를 금지한 법률을 제정했다.

 

사실 인덕션은 수십 년 전부터 미국 시장에 나와 있었지만 다른 제품들에 비해 비싼데다 주변에 새로 전기 콘센트를 설치해야 하고 이에 적합한 냄비 등을 별도로 사야 하는 등의 불편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미 가전제조사협회(AHAM)에 따르면 최근 연간 소매업체나 건축업자 등에 배송된 주방용 스토브 가운데 전기스토브가 60%, 가스스토브가 40% 정도를 차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치매에 치즈가 좋대서 맨날 먹었는데”… 고지방 주의
“치매에 치즈가 좋대서 맨날 먹었는데”… 고지방 주의

지방 함량이 20% 이상인 고지방 치즈나 고지방 크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13~16%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에밀리 소네스테트

알고보니 ‘완전식품’인 고구마의 놀라운 효능
알고보니 ‘완전식품’인 고구마의 놀라운 효능

겨울철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돼 온 고구마가 영양학적으로는 밥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식품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

“라면, 못 끊겠다면 ‘이거’라도 넣어라”
“라면, 못 끊겠다면 ‘이거’라도 넣어라”

<사진=Shutterstock>  라면을 ‘건강식’이라 부르기는 어렵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 부담을 줄일 수는 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라면은 당지수(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갱년기가 보내는 신호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갱년기가 보내는 신호

■ 구승엽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40대 중후반 시작되는 ‘갱년기’… 증상·시기 천차만별안면홍조·야간발한 외에 체중증가·요실금 등 증상 다양꾸준한 운동이 기본… 증상 심할 땐 호르

폭설 속 산행 비극… 마운트 볼디서 3명 조난 사망
폭설 속 산행 비극… 마운트 볼디서 3명 조난 사망

500피트 절벽서 추락한인들도 사고 잦아겨울 산행 각별 주의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남가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산간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찾는 마운트 볼디에

“10년간 모든 이민 전면 금지?” 황당 주장

강성 MAGA 스티브 배넌“소말리아인 집단 추방” 극단 반이민 기류 부각 극우 성향의 ‘마가(MAGA)’ 인플루언서 스티브 배넌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소 10년간 미국으로 유

[한인 은행장 신년사 통해 본 비전과 경영 목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안정적 성장 도모”
[한인 은행장 신년사 통해 본 비전과 경영 목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안정적 성장 도모”

■ 한인 은행장 신년사 통해 본 비전과 경영 목표커뮤니티 뱅크 가치 실현·한인 경제 발전 기여인프라 투자 강화·서비스 차별화·새 시장 개척   ▲ 뱅크오브호프자산 규모 185억달러

[경제 트렌드] AI 열풍 속에 신흥 2030 억만장자 급증
[경제 트렌드] AI 열풍 속에 신흥 2030 억만장자 급증

도달 기간도 짧아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젊은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출시

“경기 둔화·샤핑패턴 변화 파고 못 넘어”
“경기 둔화·샤핑패턴 변화 파고 못 넘어”

올해 8,200곳 소매매장 폐쇄   2025년 소매 유통업계에 ‘셧다운’ 공포가 현실이 되고 있다. 한때 미국인의 일상을 지배했던 상징적인 브랜드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거리의 풍경을

불체자 의심 메디케이드 정보 공유 허용

연방법원, 내년 1월 6일부터 이름·주소 등 6개 기본항목 한해 이민국에 제공 허용 판결  연방법원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해 메디케이드 가입자의 일부 개인정보를 이민당국과 공유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