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선풍적 화제 ‘챗GPT(인공지능 챗 봇)’… 월 20달러 구독모델 내놨다

미국뉴스 | | 2023-02-03 09:50:11

챗GPT, 인공지능 챗 봇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픈AI, 유료화 시동

선풍적 화제 ‘챗GPT(인공지능 챗 봇)’… 월 20달러 구독모델 내놨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유료 버전이 출시된다. 챗GPT 개발사는 앞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기업용 요금제 등 다양한 사업 계획을 검토해 수익화에 나설 계획이다.

 

챗GPT를 개발한 스타트업 오픈AI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도입 계획을 밝혔다. 챗GPT 플러스는 일종의 구독형 요금제 서비스다. 월 20달러를 내면 보다 빠른 응답을 받을 수 있고 이용자가 몰리는 피크 타임에도 일반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유료 버전이 출시돼도 무료 버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챗GPT 무료 버전에는 며칠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수준의 글을 몇 초 만에 내놓는 획기적인 성능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제한된 수의 사람들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사람들이 몰리면 빠른 응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

 

투자은행(IB) UBS는 이날 보고서에서 분석 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챗GPT가 출시 두 달 만인 올해 1월 월활성사용자수(MAU) 1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CBS뉴스는 MAU 1억 명 돌파까지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가량 걸린 데 비해 엄청난 속도라고 전했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지난 20년간 이보다 더 빠른 성장을 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오픈AI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와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속해서 수익 창출 모델을 찾고 있다. 오픈AI는 다음으로는 사용자들이나 기업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챗GPT의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챗GPT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대기업들의 눈길도 챗GPT로 쏠리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AI를 꼽고 관련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챗GPT와 같은 대량 연산과 추론이 가능한 고성능 프로세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조합이 필수적이다.

 

지난 1월31일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자연어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가 미래 메모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러한 서비스 출시는 대규모 랭귀지 모델이 상용화 단계에 왔음을 보여주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랭귀지 모델 AI 기반 서비스 확장으로 하드웨어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도 계열사를 활용해 AI 투자를 늘리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에 이미지를 문자화하는 기술인 ‘이미지 캡셔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올 4월까지 공개 대회를 연다. 대회 주제는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이다. AI가 처음 본 사물·동물·풍경 등이 포함된 이미지를 보고 기존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이해하고 유추한 결과를 글로 설명하는 기술이다. 특히 최근 자연어 검색 분야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챗봇 챗GPT처럼 AI가 스스로 이미지를 이해하고 설명하며 해시태그도 달 수 있는 이미지 캡셔닝 기술은 이미지 검색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작년 연간 주택가격 1.3%↑…14년 만에 상승률 최저

지난해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1%대 초반으로 둔화하며 10여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작년 12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시민권 취득 전 투표한 이민자들 색출한다

국토안보부 조사 착수“적발시 투표사기 기소시민권 취소될 수도”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미 시민권을 공식적으로 받기 전 투표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조사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최고 2~3피트 ‘눈폭탄’에 마비… 북동부 휴교·이동금지령

뉴욕과 보스턴 등 북동부 지역에 23일 최고 적설량 2~3피트의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주요 공항들이 사실상 ‘올스톱’ 되고 도로 교통이 마비됐다. 이로

‘한인 입양동포 대회’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청 5월 18~22일인천·서울·파주서 5일간한국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전 세계 입양동포의 모국 유대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OKAG

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트럭·버스 운전면허시험 영어로만 치른다

연방교통부, “운전자 영어능력 갖춰야” 앞으로 트럭 및 버스 운전사들의 상업용 운전면허(CDL)를 취득하려면 영어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숀 더피 연방교통부(USDOT) 장

가족 중 불체자 있으면 공공주택 ‘퇴거’

연방 주택개발부 추진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가 가족 구성원 중 불법체류 신분자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연방 보조를 받는 공공주택에서 퇴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HUD는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한인 전직 경관 ‘유죄’

전직 한인 경찰관이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로써 그는 향후 3년간 복역 후 보호관찰을 받게 되며, 성범죄자로 등록될 예정이다. 앨라배마주 지역 매체에

트럼프 새 관세… 중국 웃고 유럽·한·일 울상

15% 글로벌 관세 발표인도·브라질 등 세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도입한 15% 글로벌 단일 관세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국가는 브라질과 중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공항 이름부터 여행가방까지 ‘트럼프’ 이름 붙나

트럼프 가족 기업 ‘TP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딴 공공 인프라 시설이 늘어나는 가운데 트럼프 일가가 이끄는 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PO)이 연방 특허상표청(USPT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