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1월 최다 판매 신기록

미국뉴스 | | 2023-02-01 12:54:59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역대 1월 최다 판매 기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기차 등 친환경차 견인…현대차·기아 판매량 동률

 



  현대차와 기아의 1월 베스트셀링 모델 투싼(위쪽)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와 기아의 1월 베스트셀링 모델 투싼(위쪽)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1월 최다 판매 신기록


현대자동차와 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 그룹 3대 브랜드가 역대 최다 1월 판매로 새해 레이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우려를 키웠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여파에도 친환경 차량 판매가 호조를 이어간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1일 올해 첫 달 총 판매량이 5만2,001대로 역대 1월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4만7,872대) 대비 약 9% 증가한 것이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기록적인 1월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제품 라인업 덕분”이라며 “딜러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 현대차가 가진 위상과 신뢰는 매우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기아도 현대차와 함께 1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총 판매량 5만1,983대로 역시 1월 사상 최고치며 전년 동기 대비 22%나 증가한 호실적이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판매법인(KA) 부사장은 “기아는 6개월 연속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며 “텔루라이드 생산량 증가와 신형 셀토스의 출시로 올해는 우리 브랜드의 성공이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목할 점은 새해 첫 달 현대차와 기아 두 브랜드의 판매량이 거의 동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같은 현대자동차 그룹 산하지만 한국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두 브랜드가 미국에서도 판매량 대결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투싼과 스포티지,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등 인기 판매 주력 차종이 겹치는 상황에서 두 브랜드의 경쟁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올해 첫 달 판매량에서 친환경 차량이 선전한 것도 주목할 지점이다. HMA에 따르면 1월 판매량에서 엘란트라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가 각각 574%, 191%를 기록했다. 해외 생산 친환경차에 보조금을 주지 않는 내용의 IRA가 지난해 통과돼 판매 하락이 우려됐는데 선전한 것이다. 다만 아직 초기인 만큼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도 역대 최고의 1월을 보냈다. 3,905대를 팔아치웠는데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기아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선전했는데 GV80(1,200대)가 최고 인기 모델이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