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월가 직원들 개인 메신저 사용 최대 100만 달러‘벌금 폭탄’

미국뉴스 | | 2023-01-27 08:45:18

월가 직원들 개인 메신저 사용, 벌금 폭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증권거래법 위반’ 모건스탠리·JP모건 등

 

 월가의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로고. [로이터]
 월가의 모건스탠리와 JP모건 로고. [로이터]

월스트릿의 대형 투자은행 직원들이 업무와 관련해 개인 메신저를 사용하는 행위가 연방 증권거래법 위반에 해당하면서 이같은 관행에 대한 철퇴가 내려졌다. 지난해 개인 메신저 사용금지 위반으로 적발된 월가 대형 금융사 직원들에게 최대 100만 달러까지 벌금이 부과되는 등 중징계가 내려진 것이다.

 

26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개인 메신저를 사용한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자체적으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JP모건도 개인 메신저를 사용한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양사는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연방 증권거래법 사건에 관련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WSJ은 전했다.

 

앞서 SEC는 월스트릿의 대형 투자은행 직원들이 개인 메신저를 사용하는 관행에 대해 칼을 꺼내 들었다. 연방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기관 직원들은 투자와 거래 등의 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관해야 한다.

 

만약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왓츠앱 등 개인 메신저 앱으로 업무 내용을 논의한다면 증권거래법 규정 위반으로 간주돼 직원뿐 아니라 금융기관까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JP모건은 지난 2021년 말 증권거래법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2억 달러의 과징금을 납부했고, 모건스탠리도 이듬해 시티그룹 등 다른 대형 투자은행과 함께 과징금을 냈다. 지난해 9월 SEC가 11개 은행에 부과한 과징금 액수는 총 18억 달러에 달한다.

 

사기 등 부정행위가 아닌 직원들의 업무 관행에 대해 부과한 과징금으로서는 기록적인 액수였다. 이에 대해 당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기록 관리와 문서 보존은 시장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가 자체적으로 벌금을 부과한 직원의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벌금 액수는 1인당 수천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보이자마자 쓸어 담는다” 엄마들 밤샘 오픈런…리셀가 몇백 배 폭등한 2.99달러대 가방, 뭐길래?

미국 트레이더 조 여름 한정 미니 토트백 출시 직후 매장마다 품절…SNS까지 들썩 3달러 가방, 리셀가 수백 배까지 치솟아 단돈 3달러짜리 장바구니가 또다시 미국 소비자들을 매장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이민법원 체포 금지” 추방 드라이브 제동

ICE 무차별 단속 제한 가주 연방 법원 판결 전국적으로 즉시 효력 연방 이민법원에 출석한 이민자들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도록 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제동

“대통령에 선거통제 권한 없다” 무효 판결시민권자 명부 작성·우정국 감독권 ‘위법’백악관 반발…‘SAVE 아메리카 법안’ 강행  연방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졸업해도 일자리 없어”… 고용시장 ‘한파’

청년층 취업 환경 ‘최악’22~27세 실업률 상승세기업 비용 절감·AI 부상재택근무 네트웍도 타격 대학 졸업 시즌을 맞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트럼프, 876억불 추가예산 의회에 요청

이란전쟁 비용 보전 목적민주·공화 일각 모두 반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76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을 연방 의회에 요청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베네수엘라 강진 참사 “캘리포니아에 보내는 경고”

LA·SF도 유사지진 위험노후 건물들 대책 시급“샌안드레아스 대지진 발생 가능성 대비해야” 이번 베네수엘라 강진 유형이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양자 컴퓨팅 실제 사용 서둘러라”

트럼프,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 컴퓨터의 실제 사용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적 지원책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첨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촉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경제 1분기 성장률 확정치 2.1%… 0.5%p 상향

연방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2.1%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1.6%) 대비 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미국은 한

법무부, 정유사들 조사 개솔린 가격 담합 여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도 개솔린 가격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방 법무부에 관련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정유사들의 담합 여부 등을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민주당에 부는 ‘3040세대’ 바람…“기성 정치인은 그만”

정치 고령화…‘신진 인력 수혈’ 필요성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30대 신인 2명 승리 다른 주에서도 고령 현역의원 도전받아 뉴욕 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