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학자금 상환 부담 크게 낮춘다

미국뉴스 | | 2023-01-11 09:31:36

학자금 상환 부담 크게 낮춘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튜던트론 세이프넷’ 발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상환 부담을 대폭 낮춘다.

 

연방 교육부는 10일 연방 학자금 융자 월상환액 부담을 현재보다 크게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제안된 ‘스튜던트 론 세이프티 넷‘(student loan safety net)은 기존의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 중 하나인 ‘REPAYE’(Revised Pay As You Earn)를 개정해 학자금 상환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이 골자다.

 

새 계획은 ▲학자금 융자 월 상환금 지불을 면제하는 대상을 현재 연소득 2만400달러 미만에서 3만600달러 미만(4인 가족의 경우 4만1,600달러 미만)으로 확대 ▲학자금 대출 상환액 징수 한도를 현재 채무자 재량소득(실소득에서 생활비를 제외한 금액)의 10%에서 5%까지로 인하 ▲융자 원금이 1만2,000달러 이하 대출자 대상 10년 간 부채를 갚으면 남은 채무 탕감, 융자 원금이 1만2,000달러 이상이면 1,000달러 추가될 때마다 탕감을 위한 상환 기간 1년 추가 등이 주요 내용이다.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학부 및 대학원생 학자금 융자 대출자가 대상이다. 다만 자녀를 위해 학부모가 융자를 받는 플러스론 이용자는 제외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일반적인 4년제 학부 졸업자의 경우 학자금 융자 상환에 있어 연간 약 2,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커뮤니티칼리지 대출자의 약 85%는 10년 내에 부채가 완전 탕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구엘 카르도나 연방 교육부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이전보다 저렴하고 관리하기 쉽게 만드는 역사적인 변화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날부터 연방관보에 게재돼 30일간 여론수렴 기간을 거치게 된다. 다만 개정안이 언제부터 발효될지는 확실치 않다. 행정부 관계자는 올해 말께 새 규정이 확정돼 발효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제안된 개정안은 지난해 8월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연방 학자금 융자탕감 프로그램과는 별개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학자금 융자 채무자 대상 최대 2만 달러까지 탕감해준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지만 보수 진영이 제기한 반대 소송으로 인해 법원에서 제동이 걸려 시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연방대법원은 내달 28일 심리를 열고 학자금 부채 탕감 행정명령의 적법성 여부를 다룰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학자금 융자 탕감을 반대하는 보수 진영은 이날 발표된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융자 상환 부담 완화 방안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상환 부담 완화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이든 행정부는 새로운 상환 부담 완화 프로그램을 위해 10년간 약 1,380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7만대 판매올해 누적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현대차와 기아, 제네니스 등 한국차 브랜드들이 올해 7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신종 사기 주의보 발효마켓·주유소 등 소매업소‘덧씌우기식 스키밍 범죄’범죄 장치 설치 확인해야 고객의 크레딧이나 네빗카드 정보를 스키밍 방식으로 탈취해 재정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급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한 달간 4만6천명 달해총 구금 6만8천명 육박공항·교통단속까지 확대대규모 추방정책 재가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단속이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지난 7월 연방 이민세관단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손님 몰린 신규 매장서 비번 경관·시민 맞대응24세 총격범 극단 선택샤핑센터 일대 아수라장아이다호주 트윈폴스 인 앤 아웃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범이 소총을 겨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자유의 수송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퇴역 군

미국 상수도망 털렸다 해킹 배후로 이란 의심

미국 내 상수도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배후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 당국도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뒤바뀐 AI 왕좌소비자 챗봇 주력하다기업 코딩 시장 놓쳐기업가치 평가도 뒤져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소비자용 챗봇에 집중하는 사이 경쟁사 앤트로픽에 AI

영 김, 북한 IT 위장취업 저지법 발의

국무부·동맹국 공조 강화제재·신고 보상금 확대 등 영 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이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인 IT 인력 원격 위장취업을

[이민법칼럼] ICE 구금과 보석

김성환 변호사   ICE에 구금되는 일이 늘고 있다. 구속되었을 때 가장 화급한 숙제는 보석이다. 일반적으로 구속되더라도 ICE가 보석금을 책정하면 이를 납부하고 석방될 수 있다.

월가·빅테크 ‘수학천재’ 영입전

신입 연봉 100만달러퀀트 운용사까지 가세 월가의 퀀트 트레이딩 업체들과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20대 수학 전공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해 전례 없는 몸값 경쟁을 벌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