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싱가포르 항공
‘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세계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주요 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았다.
스카이트랙스는 최근 런던에서 ‘2026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00여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전 세계 승객들의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기내 환경, 좌석 만족도, 직원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해 선정했다.
올해 종합 1위는 싱가포르항공이 차지했다. 싱가포르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난해 1위였던 카타르항공은 2위로 내려왔고, 캐세이퍼시픽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일본공수(ANA), 터키항공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상위권에서는 아시아 항공사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6위는 에미레이트항공, 7위는 에어프랑스, 8위는 하이난항공, 9위는 일본항공이 차지했다. 대한항공은 10위에 선정되며 세계 10대 항공사 대열에 포함됐다.
대한항공은 종합 순위뿐 아니라 세부 평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며, 기내 청결도 부문에서도 10위에 올랐다. 또한 세계 최고 항공 승무원 부문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평가에서 호주 퀀타스 항공(12위), 독일 루프탄자(14위) 스페인 아이베리아(16위), 에어 캐나다(17위), 태국항공(20위) 등 유수 항공사들을 제쳤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절차를 진행중이며 오는 12월 17일 통합 항공사로 공식 출범한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항공업계에서 승객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국제 항공 서비스 조사로 꼽힌다.
< 조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