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하원, 이틀째 재투표에도 의장 선출 실패…공화 분열 지속

미국뉴스 | | 2023-01-04 15:10:46

하원, 이틀째 재투표에도 의장 선출 실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00년만의 의장 선출 재투표…의회 공전 사태 장기화하나

공화당 강경파, 트럼프의 매카시 지지 당부에도 '반란표'

케빈 매카시 미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미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하원이 4일 이틀째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출을 위한 재투표에 나섰으나 의장 당선자를 확정짓지 못했다.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4차 호명 투표를 실시했으나 공화당내에서 반란표가 이어지며 어느 의장 후보도 과반(218표)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앞서 하원은 전날 의장 선출을 위해 세 차례 투표를 진행했으나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에서 강경파를 중심으로 반란표가 속출하면서 의장 선출은 물론 원구성에 실패했다.

 

이날도 공화당은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를, 민주당은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를 각각 후보로 추천했다.

 

공화당 강경파는 이와 별도로 바이런 도널드(공화·플로리다) 의원을 후보로 내세웠다.

투표 결과 매카시 원내대표는 201표 득표에 그쳤고, 민주당 전원의 지지를 받은 제프리스 원내대표는 212표를 획득했다. 도널드 의원이 20표를 얻었다.

공화당 강경파는 바이든 정부에 대한 고강도 견제를 위해 의사규칙 변경 등을 요구하며 매카시 원내대표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매카시 원내대표에 대한 지지와 공화당의 단결을 당부했지만, 강경파들은 이렇다할 입장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매카시 원내대표는 전날 투표 직후 "이길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며 의지를 피력했지만, 이후 강경파와 직접 접촉에 나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원 의장 선출이 지연되면서 미 하원의 공전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하원은 의장 선출 이후 의원 선서 및 상임위 위원장 임명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하원은 지난 1923년 9번의 투표 끝에 당시 프레더릭 질레트 하원의장을 선출한 바 있다.

남북 전쟁 직전인 1855년에는 의회 내 분열로 두 달간 133번의 투표 끝에 하원 의장 당선자를 결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켄터키 방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하원의장 선출 실패와 관련, "나라를 위해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며 "공화당이 단합해 행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절차가 지연되는 것에 "부끄러운 일"이라며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ICE, 다카 수혜자 추방 본격화

작년 최소 343명 체포9월까지 174명 추방 확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다카(DACA)’ 프로그램 수혜자들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추방 조치를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 로봇택시 대중화 ‘본격’
구글·아마존·테슬라 3파전… 로봇택시 대중화 ‘본격’

전국 주요 도시 서비스 제공현대차·우버 등 도전자 늘어경쟁 속 서비스·가격은 개선유인택시 ‘갈림길’ 섰다 분석 로봇택시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서비스가 빠르게 전국적으로 대중

현대차, 미국 등 해외 생산 확대… 전기차도 한국 추월
현대차, 미국 등 해외 생산 확대… 전기차도 한국 추월

지난해 해외 비중 49.8% 달해4년간 3배 늘며 무게중심 이동올 中·유럽서 전기차 신차 출시관세에 현지 제조 필요성 커져이란 전쟁發 물류 불안도 한몫물량조절 과정 勞 반발 변수로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 13개 상 수상 영예
대한항공, 기내 서비스 13개 상 수상 영예

WTCE 2026 어워즈 3곳기내 침구류·식기 최고전면 리뉴얼 노력 인정 14일 ‘2026 온보드 호스피탈리티 어워즈’(WTCE 2026) 시상식에서 장성현(왼쪽) 대한항공 마케팅

‘계란값 담합’있었나… 반독점 소송 추진
‘계란값 담합’있었나… 반독점 소송 추진

연방 법무부, 조사 착수 연방 법무부가 계란 생산 업체들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17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법무부는 미국 내 최대

이민정책 ‘톤다운’에도 여론 냉담… 라티노 이탈
이민정책 ‘톤다운’에도 여론 냉담… 라티노 이탈

미국인 절반 “대규모 추방 정책 과도” 평가트럼프 지지층 25%도“강경 일변도”에 우려노동력 부족·상권 위축… 중간선거 변수 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메시지가 일부

무차별 단속 이끈 ICE 국장대행 사임
무차별 단속 이끈 ICE 국장대행 사임

DHS, 라이언스 사임 발표 LA 등서 무리한 단속 주도 시민권자 총격 사과는 거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이민자 대규모 추방 정책을 집행하는 데 앞장서 온 토드 라이언

오바마·맘다니 첫 회동 “무상보육” 강조
오바마·맘다니 첫 회동 “무상보육” 강조

브롱스 보육센터서 행사   지난 18일 만난 버락 오바마(왼쪽) 전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로이터]  버락 오바마(64) 전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34) 뉴욕시장이 지난

연준, 사상 초유의 수장 공백 위기
연준, 사상 초유의 수장 공백 위기

공화 반대 워시 인준 지연파월, 5월 15일 임기 종료의장직 끝나도 머무를 수도 도널드 트럼프(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연준 공사현장을 방문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기자회

고가·재고 부족… 가주 주택매입 환경 악화
고가·재고 부족… 가주 주택매입 환경 악화

구매자들 재정 부담 높아“11년간 계속 저축해야” 필수지출 빼고 모두 투입 모기지금리 하락세가 관건 미국에서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가장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지역은 하와이로 무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