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인 52% “내년 경제 더 나빠질 것”

미국뉴스 | | 2022-12-17 17:02:04

내년 경제 더 나빠질 것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지정당 따라 양극화

 

미국인 과반이 내년 경제에 대해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 전망에 관한 견해는 지지 정당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에 미국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물음에 52%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7일 미 전역의 등록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경제 비관론’은 공화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가장 강했다고 WSJ은 전했다. 공화당 지지자의 83%가 내년 경제 악화를 예상했으나,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한 민주당 지지자는 22%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를 수행한 민주당 여론조사 전문가 존 앤절로니는 “미국인들의 경제 진단이 당파적으로 갈라졌다”며 “만약 공화당 대통령이었다면 반대의 결과가 나왔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연령대로 보면 젊은 유권자들이 경제에 대해 더욱 비관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18∼34세 응답자 10명 중 6명이 내년 경제 악화를 예상했으나,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42%만이 경제 악화를 내다봤다.

 

‘미국 경제의 힘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물음에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67%)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답변(32%)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미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65%)고 평가한 응답자가 3분의 2에 가까웠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40%)가 긍정 평가(36%)보다 많았다.

 

설문에 응한 전직 보이스카우트 임원 데이비드 레니(61)는 WSJ에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꽤 커다란 침체일 수 있다”라며 “금리가 하늘로 치솟으면서 우리 모두를 쓰러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치매에 치즈가 좋대서 맨날 먹었는데”… 고지방 주의
“치매에 치즈가 좋대서 맨날 먹었는데”… 고지방 주의

지방 함량이 20% 이상인 고지방 치즈나 고지방 크림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장기적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이 13~16%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 에밀리 소네스테트

알고보니 ‘완전식품’인 고구마의 놀라운 효능
알고보니 ‘완전식품’인 고구마의 놀라운 효능

겨울철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식돼 온 고구마가 영양학적으로는 밥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식품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

“라면, 못 끊겠다면 ‘이거’라도 넣어라”
“라면, 못 끊겠다면 ‘이거’라도 넣어라”

<사진=Shutterstock>  라면을 ‘건강식’이라 부르기는 어렵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 부담을 줄일 수는 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라면은 당지수(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갱년기가 보내는 신호
“쏟아지는 땀에 밤잠 설쳐”… 갱년기가 보내는 신호

■ 구승엽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40대 중후반 시작되는 ‘갱년기’… 증상·시기 천차만별안면홍조·야간발한 외에 체중증가·요실금 등 증상 다양꾸준한 운동이 기본… 증상 심할 땐 호르

폭설 속 산행 비극… 마운트 볼디서 3명 조난 사망
폭설 속 산행 비극… 마운트 볼디서 3명 조난 사망

500피트 절벽서 추락한인들도 사고 잦아겨울 산행 각별 주의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남가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산간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찾는 마운트 볼디에

“10년간 모든 이민 전면 금지?” 황당 주장

강성 MAGA 스티브 배넌“소말리아인 집단 추방” 극단 반이민 기류 부각 극우 성향의 ‘마가(MAGA)’ 인플루언서 스티브 배넌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소 10년간 미국으로 유

[한인 은행장 신년사 통해 본 비전과 경영 목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안정적 성장 도모”
[한인 은행장 신년사 통해 본 비전과 경영 목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안정적 성장 도모”

■ 한인 은행장 신년사 통해 본 비전과 경영 목표커뮤니티 뱅크 가치 실현·한인 경제 발전 기여인프라 투자 강화·서비스 차별화·새 시장 개척   ▲ 뱅크오브호프자산 규모 185억달러

[경제 트렌드] AI 열풍 속에 신흥 2030 억만장자 급증
[경제 트렌드] AI 열풍 속에 신흥 2030 억만장자 급증

도달 기간도 짧아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젊은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의 AI 챗봇 챗GPT가 출시

“경기 둔화·샤핑패턴 변화 파고 못 넘어”
“경기 둔화·샤핑패턴 변화 파고 못 넘어”

올해 8,200곳 소매매장 폐쇄   2025년 소매 유통업계에 ‘셧다운’ 공포가 현실이 되고 있다. 한때 미국인의 일상을 지배했던 상징적인 브랜드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거리의 풍경을

불체자 의심 메디케이드 정보 공유 허용

연방법원, 내년 1월 6일부터 이름·주소 등 6개 기본항목 한해 이민국에 제공 허용 판결  연방법원이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해 메디케이드 가입자의 일부 개인정보를 이민당국과 공유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