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가격 조정(price adjustment)으로 추가 할인 받는다

미국뉴스 | | 2022-11-29 09:09:40

가격 조정, price adjustment, 추가 할인 받는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말 세일품 산 후에도 동일제품 가격 더 내리면 차액 돌려받을 수 있어

 

밸리에 사는 한인 수지 박씨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신발 및 액세서리 전문 업체 ‘콜한’의 웹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신발을 50% 할인된 100달러에 구입했다. 그런데 박씨는 블랙프라이데이 날이었던 지난 25일 웹사이트를 검색해보니 같은 종류의 신발이 60% 할인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객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건 박씨는 상담원으로부터 “구입 후 14일 이내에 같은 물건이 더 낮은 가격으로 팔릴 경우 차액을 보상해 줄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박씨가 결제한 카드에는 그 다음날 20달러의 차액이 환불돼 있었다.

 

추수감사절 전후로 시작된 연말 샤핑 기간 동안 매장이나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일정 기간 안에 구입가 보다 더 낮은 가격을 확인했을 경우 그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아마존과 타깃 등 소매업 체인들이 각사가 정한 가격 조정(Price Adjustment) 혹은 가격 매치(Price Match) 규정에 따라 낮아진 금액만큼을 소비자들에게 환불해 주기 때문이다.

 

규정은 업체별로 상이하다. 대형 소매체인 매장인 ‘타깃’은 지난 10월6일 이후 고객이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구입한 물건의 가격이 낮아질 경우 12월24일까지 요청하면 그 차액을 환불해 준다. 차액 환불 요청시 영수증은 필수다.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몰 ‘아마존’을 통해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물건이 배달된 후 7일 내에 가격조정을 요청한다면 차액 환불이 가능하다. 건축자재 소매업체 ‘홈디포’도 매장이나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한 후 30일 이내에 가격이 낮아질 경우 치액을 돌려 준다.

 

한인들도 즐겨 찾는 할인매장 ‘코스코’는 매장이나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물건의 가격이 30일 이내에 떨어졌을 경우 매치를 해 준다. 코스코는 그러나 다른 경쟁 업체의 가격에는 매치를 하지 않는다. 매장과 온라인 상의 동일 상품에 대해서도 가격 매치가 불가능하다. 온라인에서 구입한 물건에는 상품 배송비가 추가되기 때문이다.

 

온라인 구매 상품에 대해 차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들은 웹사이트(Costco.com)에 있는 가격조정 요청(Request a Price Adjustment) 버튼을 클릭하고 양식을 작성하면 5~7일 이내에 차액이 결제 카드에 입금된다.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했을 경우 매장 내 반환물 코너에 요청하면 된다.

 

‘노스트롬’과 ‘메이시스’ 등 백화점 체인은 일반적으로 10일 이내에 가격조정 요청이 들어오면 이를 허용해 주고 있다. 하지만 백화점 체인에서는 연례 세일 상품과 같이 가격조정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전에 규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전제품 매장 ‘베스트바이’는 자신들이 판매한 물건의 가격이 낮아질 때는 물론 다른 경쟁 업체의 판매가가 낮은 경우에도 가격을 매치해 준다. 일반 고객들은 구입 후 15일, 엘리트 멤버는 30일, 앨리트 플러스 멤버는 45일까지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자주 구입한다는 마이클 유씨는 “물건을 사고 나서 가격이 더 떨어졌는지 확인하려면 발품이 필요하지만 단 몇불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면 그 정도 수고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보건당국[로이터]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 감염병과 연관된 사망자까지 보고됐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7만대 판매올해 누적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현대차와 기아, 제네니스 등 한국차 브랜드들이 올해 7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신종 사기 주의보 발효마켓·주유소 등 소매업소‘덧씌우기식 스키밍 범죄’범죄 장치 설치 확인해야 고객의 크레딧이나 네빗카드 정보를 스키밍 방식으로 탈취해 재정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급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한 달간 4만6천명 달해총 구금 6만8천명 육박공항·교통단속까지 확대대규모 추방정책 재가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단속이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지난 7월 연방 이민세관단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손님 몰린 신규 매장서 비번 경관·시민 맞대응24세 총격범 극단 선택샤핑센터 일대 아수라장아이다호주 트윈폴스 인 앤 아웃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범이 소총을 겨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자유의 수송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퇴역 군

미국 상수도망 털렸다 해킹 배후로 이란 의심

미국 내 상수도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배후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 당국도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뒤바뀐 AI 왕좌소비자 챗봇 주력하다기업 코딩 시장 놓쳐기업가치 평가도 뒤져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소비자용 챗봇에 집중하는 사이 경쟁사 앤트로픽에 AI

영 김, 북한 IT 위장취업 저지법 발의

국무부·동맹국 공조 강화제재·신고 보상금 확대 등 영 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이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인 IT 인력 원격 위장취업을

[이민법칼럼] ICE 구금과 보석

김성환 변호사   ICE에 구금되는 일이 늘고 있다. 구속되었을 때 가장 화급한 숙제는 보석이다. 일반적으로 구속되더라도 ICE가 보석금을 책정하면 이를 납부하고 석방될 수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