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최고의 한 해’… 시장점유율 11% 육박

미국뉴스 | | 2022-11-24 12:57:39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최고의 한 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NBC 미국시장 진단 “전기차 부문 약진, IRA가 향후 시험대”

 

 지난 17일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기아아메리카의 스티븐 센터 COO가 기아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
 지난 17일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기아아메리카의 스티븐 센터 COO가 기아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로이터]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올해 ‘최고의 한 해’를 예약했다고 CN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를 합쳐 올해 미국의 신차 시장에서 거의 1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가 지난 1986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인 전기차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현대차는 3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전체로도 전기차 부문 최상위권에 랭크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 속도는 경쟁사들을 앞선다. 지난 1957년 미국에 진출한 일본 도요타는 2002년에야 시장 점유율 10% 고지를 넘었으나, 현대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 대 점유율을 차지해 도요타보다 10년 빨랐다.

 

소비자 전문매체 컨수머리포트의 제이크 피셔는 CNBC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처음 미국에 들어왔을 때는 단지 값이 싸다는 평가만 받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가성비가 좋은 차에서 이제는 매우 경쟁력 있는 차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진출,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 등 대형 SUV의 성공, 아이오닉5와 EV6 등 전기차의 성공 등이 현대차그룹의 이미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기아 아메리카의 스티븐 센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텔루라이드는 더 부유하고, 젊고, 교육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였다. 진정한 게임체인저”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 4위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한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CNBC는 진단했다. 특히 전기차 부문의 경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세액공제 차별을 받게 된 것이 향후 시험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테슬라,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산 전기차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최고경영자(CEO)인 장재훈 사장은 지난달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기공식에서 CNBC와 인터뷰를 하고 세액공제 제외가 “우려스럽고 매우 도전적인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 사장은 “단기적으로 IRA는 고객들의 선택에서 우리에게 다소 제약을 가져올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 매우 견고한 계획을 갖고 있다. 우리는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SNAP·메디케이드 수혜이력’ 영주권 거부될 수도

USCIS, ‘공적부조’ 심사 대폭 강화18일부터 새 개정 지침 본격 적용비현금성 복지 혜택 전반 조사앞으로 영주권 취득 심사에서 푸드스탬프(SNAP), 메디케이드 등 ‘비현금성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세계 ‘탑10 항공사’ 선정

1위는 싱가포르 항공‘스카이트랙스’발표 세계적인 항공 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항공사’ 순위에서 싱가포르항공이 1위에 올랐다. 대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해외 장기체류 영주권자도 공적부조 심사 대상”

공적부조 기준 강화 속 영주권자 ‘재입국 주의보’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 신청자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일부 영주권자의 재입국 과정에도 영향을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또 이민단속 ICE 총격에 1명 중상

텍사스 오스틴서 발생 차량 추격전 뒤 총격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이민단속 과정에서 한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했다.오스틴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공화 의원 “이민단속 너무 나갔다”

라틴계 플로리다 연방의원 영어·스페인어로 비판 광고 “히스패닉 지지자들 배신감” 공화당 내부 이민정책 균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경 이민단속 정책을

[이민법 칼럼] 공공복지 혜택 영주권의 걸림돌

새로운‘공적부조(public charge)’ 룰이 9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적부조 관련 최종 지침을 발표하고, 기존에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트럼프, ICE 국장 지명 석달만에 철회

10년 이상 대행체제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 통신이 17일 전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트럼프 CNN 등 ‘백악관 출입금지’…“수정헌법 1조 위반” 논란

3개사 기자 출입증 박탈 “가짜뉴스”라며 취재제한NYT·WP 등 추가금지 시사언 론사들 법적 대응 예고 백악관 출입을 금지당한 CNN의 베치 클라인 기자가 19일 백악관 앞 도로변

“유류 운송 트럭기사, 운행 규제 일시 완화”

연방 교통부 긴급 발표전국 디젤 연일 최고가 전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개솔린이나 경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운행시간 규제를 일시적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