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자영업자 은퇴준비 어떻게 시작할까

미국뉴스 | | 2022-11-21 10:12:32

자영업자 은퇴준비 어떻게 시작할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누구나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은퇴를 계획하고 준비하기 마련이다. 은퇴 후 살고 싶은 곳, 예상 생활비 그리고 은퇴 후 생활방식을 고려해 계획하게 된다. 직장인이나 개인의 경우에는 회사를 통해 대표적인 미국의 직장연금인 401(k) 계좌에 불입하거나 또는 개인적으로 IRA 계좌를 통해 은퇴연금을 준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경우 대부분이 은퇴를 위한 저축의 부담을 전적으로 혼자 감당하기 때문에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그 이유는 401(k)와 같은 은퇴플랜을 제공할 고용주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US 뉴스 앤 월드리포트’는 자영업자가 스스로 은퇴플랜을 제공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각 플랜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매체가 제시한 자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은퇴 플랜의 특징을 정리해 비교했다.

 

solo 401(k)는 직원이 없는 비즈니스 업주들이 가입, 배우자는 예외

소득이 낮은 초기 비즈니스 업주는 로스 IRA를 고려

 

■전통 IRA와 로스 IRA

IRA(개인은퇴연금) 계좌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표적인 은퇴플랜 중 하나다. IRA는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 세금 유예 혜택을 받으며 수입의 일부를 은퇴연금으로 저축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이나 월급을 받는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IRA는 전통(트래디셔널) IRA와 로스 IRA의 두 가지 주요 유형을 가지고 있다.  전통 IRA와 로스 IRA의 자영업자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고려해야 할 훌륭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 IRA와 로스 IRA는 모두 은퇴자금 저축을 할 때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어떤 식으로 혜택을 제공하는지에는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세금 혜택 방법이다. 

전통 IRA는 불입 금액에 대한 세금 공제가 즉시 가능하며 돈을 출금하기 전까지는 투자 소득이 얼마가 되던지 그 금액에 대한 소득세도 유예된다. 그러나 은퇴계좌이기 때문에 만약 59.5세 이전에 출금하면 세금과 페널티를 내야 한다.

또한 59.5세 이후 인출 시에도 은퇴 후 세율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 이때 투자 수익에 대해서도 인출 시 세율에 따라 세금을 내면 된다.

로스 IRA는 불입할 때 소득세를 미리 공제받고 출금할 때 세금을 내는 전통 IRA와 달리 불입 시에 소득세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당장의 세금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은 없다.

하지만 미리 소득세를 냈기 때문에 59.5세 이전에도 그 원금에 한해서만 출금이 가능하며 투자이익금에 대한 출금에는 세금과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세금과 관련해서는 전통 IRA보다 자유롭다. 이런 장점으로 은퇴 후 수입에 대한 세금 걱정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각 IRA는 세금 혜택 시기, 소득 한도 등 운용방식에 있어 다른 장점이 있으므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황을 평가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막 비지니스를 시작해서 소득이 충분하지 않고 이후 은퇴 시 소득세울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기 비즈니스 업주에는 로스 IRA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22년의 경우 50세 이하는 1인당 최대 6,000달러, 50세 이상의 경우 7,000달러까지 불입 가능하다. 

■Solo 401(k)

플랜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Solo 401(k)은 자영업자이자 직원이 없는 비즈니스 오너들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Solo 401(k)는 일반 401(k)와 다르지 않다. 

단 배우자와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에 배우자는 예외적으로 Solo 401(k)에 불입할 수 있다. 

Solo 401(k)는 직원이자 오너로서 직원의 입장으로 일반 401(k) 적립한도액과 오너로서 임금의 25%까지 추가로 불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해에 많은 돈을 적립과 동시에 세금공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직원의 자격으로 임금의 100퍼센트 또는 최대 401(k)와 같은 기여 한도액(2만 500달러, 50세 이상은 2만 7,000달러)까지 저축할 수 있다. 또한 오너의 자격으로는 본인 급여의 25%까지 추가 불입이 가능하다. 배우자를 직원으로 고용한 경우에는 본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금액을 불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은퇴자금 불입을 2배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비즈니스가 잘 돼 나중에 직원을 고용한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직원을 고용하면 직원까지 포함되는 일반 401(k)로 전환하면 된다.

이 은퇴플랜은 2001년 연방 ‘경제성장 및 세금경감 조화법’(Economic Growth and Tax Relief Reconciliation Act)에 따라 만들어졌다.

■SEP IRA (Simplified Employee Pension Plan)

규모에 제한은 없지만 주로 자영업자나 직원 10명 이하의 소기업에 적합한 은퇴플랜 가운데 하나가 바로 SEP IRA(Simplified Employee Pension)다. 이는 전통 IRA와 매우 유사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SEP IRA는 기본적으로 개인 은퇴연금으로 구분되면서도, 개인들의 IRA와 달리 훨씬 많은 금액을 세금 유예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의 경우 본인 개인의 연금 불입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면, 모든 직원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줘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반드시 매년 일정한 금액을 의무적으로 불입해야 하는 조건은 없으며 매년 불입 여부와 비율은 고용주가 자의적으로 판단하면 된다. 고용주가 직원을 위해 불입해 주는 금액은 당연히 다른 연금과 마찬가지로 100% 세금공제 대상이 된다.

2022년에는 최대 6만 1,000달러 또는 임금의 25퍼센트 중 적은 쪽 금액까지 가능하다. IRS에는 보고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Solo 401(k)보다는 유지하기가 용이하다.

SEP IRA는 개인 은퇴 계좌의 기본 조항과 동일하게 59.5세 이전에 조기 인출시에는 10퍼센트 페널티가 부과된다. 또 72세부터는 최소한의 강제인출을 시작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SIMPLE IRA

SEP IRA는 고용주가 동일한 비율로 모든 직원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줘야하지만 직원은 직접 돈을 불입할 수 없다. 모두 고용주가 내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SIMPLE IRA는 직원이 적립하는 돈을 고용주가 일정비율로 매칭해 주거나 아예 직원의 소득의 일정비율을 연금구좌에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불입금의 최대한도는 2022년 기준으로 $14,000(50세 이상은 $17,000)이다. 고용주는 직원 임금의 3%까지 매칭해주거나 모든 자격이 되는 직원들에게 2%를 적립해주어야 한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보건당국[로이터]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 감염병과 연관된 사망자까지 보고됐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7만대 판매올해 누적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현대차와 기아, 제네니스 등 한국차 브랜드들이 올해 7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신종 사기 주의보 발효마켓·주유소 등 소매업소‘덧씌우기식 스키밍 범죄’범죄 장치 설치 확인해야 고객의 크레딧이나 네빗카드 정보를 스키밍 방식으로 탈취해 재정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급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한 달간 4만6천명 달해총 구금 6만8천명 육박공항·교통단속까지 확대대규모 추방정책 재가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단속이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지난 7월 연방 이민세관단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손님 몰린 신규 매장서 비번 경관·시민 맞대응24세 총격범 극단 선택샤핑센터 일대 아수라장아이다호주 트윈폴스 인 앤 아웃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범이 소총을 겨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자유의 수송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퇴역 군

미국 상수도망 털렸다 해킹 배후로 이란 의심

미국 내 상수도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배후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 당국도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뒤바뀐 AI 왕좌소비자 챗봇 주력하다기업 코딩 시장 놓쳐기업가치 평가도 뒤져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소비자용 챗봇에 집중하는 사이 경쟁사 앤트로픽에 AI

영 김, 북한 IT 위장취업 저지법 발의

국무부·동맹국 공조 강화제재·신고 보상금 확대 등 영 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이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인 IT 인력 원격 위장취업을

[이민법칼럼] ICE 구금과 보석

김성환 변호사   ICE에 구금되는 일이 늘고 있다. 구속되었을 때 가장 화급한 숙제는 보석이다. 일반적으로 구속되더라도 ICE가 보석금을 책정하면 이를 납부하고 석방될 수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