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세계 4위 부자 베조스 “재산 대부분 기부하겠다”

미국뉴스 | | 2022-11-16 09:08:08

부자 베조스, 재산 대부분 기부하겠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자산 1,240억 달러 추산 “기후변화·인류통합 기여”

 

세계적 부호들의 기부 선언에 불참해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세계 4위 부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베조스는 14일 방영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재산 대부분을 생전에 기부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이 돈을 나눠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재산 대부분을 기후변화와 인류 통합에 기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조스가 재산 기부를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조스의 재산은 블룸버그 추산 1,240억 달러(약 165조 원)에 달한다.

 

베조스는 구체적인 기부 방식을 밝히지 않았지만 “효율적이지 않은 (기부) 방법들이 너무 많다. 레버리지 방식으로 그것(기부)을 실행하는 방법을 찾는 게 어렵다”고 했다. 단순히 자산을 사회단체에 기부하기보다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베조스는 자선사업 등에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났지만 보유한 재산에 비해 기부 금액은 많지 않아 사회 공헌에 인색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10년간 베조스의 사회 공헌은 100억 달러가량을 여자친구인 로렌 샌체스가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베조스 어스 펀드에 기부하고 노숙자 돕기와 어린이 교육을 위해 20억 달러를 내놓은 것이 전부였다. 2001년에는 기부 등으로 세상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용기와 존중’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베조스는 전날 ‘용기와 존중’ 수상자로 ‘컨트리 여왕’ 돌리 파튼을 선정하고 상금 1억 달러를 수여했다. 파튼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재단을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다만 베조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비롯해 28개국 억만장자 230여 명이 참여한 ‘더 기빙 플레지’에는 동참하지 않았다. 더 기빙 플레지에는 베조스의 전처 매켄지 스콧도 2019년 서명했다. 스콧은 2019년 이혼 당시 아마존 지분의 4%, 360억 달러 상당을 합의금으로 받았다.

 

베조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기술적인 경기침체 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곧 그런 상태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여러 경제 분야에서 해고가 일어나고 있고 사람들의 활동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대학 유학생 지원자 10%↓

트럼프 2기들어 대폭 줄어 아시아·아프리카 감소세 두드러져미 거주 한인 지원자는 4% 증가 미국 대학의 문을 두드리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자가 급감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 전국 1,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공적부조 의존 이민자심사·색출 교육 강화”재개 시점 아직 미정비자 신청자들 대혼란 연방 국무부가 공적부조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이민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미국 등 새 노선 적극 발굴기존 노선 매일 운항도 가능10년간 가격 인상폭도 제한마일리지 전환도 승인 앞둬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들. [연합]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주요 곡물 농사 손실↑비료·경유 등 가격 상승날씨 영향 작황도 타격소비자 식품가격은 상승 농부 제롬 허트가 자신의 사우스 다코타 옥수수 농수가 오른 비료 가격과 날씨, 수출 부진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가격 1년 새 52% 급등식품·도매·요식업 부담결국 소비자 가격 전가 이란 전쟁 등으로 개솔린에 이어 디젤유까지 급등하며 물류 업계에 상당한 재정부담과 타격이 되고 있다. [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월스트릿, 특별 조명천당·지옥 오가는 한국 증시반도체 열풍에‘희비’3배 올랐다 40% 폭락 25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  인공지능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25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주류 소비재 전시회인 ‘ASD 마켓 위크’를 찾아 행사장 내 ‘K-굿즈 페어’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유명 외식 업체 직원들비위생 행위 영상‘발칵’위스콘신주‘팬다~’매장뉴욕‘던킨’잇달아 논란유명 외식업체 직원들의 비위생적 행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왼쪽 2개 사진은 팬다 익스프레

자동차 융자이자 세금공제 내년부터 최대 1만불까지

새 연방 세법에 따라 2026년 세금보고부터 자격을 갖춘 납세자는 자동차 융자 이자를 연간 최대 1만 달러까지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혜택은 2025~2028년 세금

“트럼프, 이민심사 인력 ‘부정선거 색출’에 투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심사를 담당해야 할 인력들을 부정선거 색출에 대거 투입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