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최지만, 박효준·배지환과 '한솥밥'…MLB 피츠버그 이적

미국뉴스 | | 2022-11-11 08:32:02

최지만,피츠버그 이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피츠버그, 최지만의 빅리그 5번째 팀…주전 1루수 예상

최지만, SNS 통해 "탬파베이서 은퇴하고 싶었다" 작별 인사 남겨

피츠버그로 이적한 최지만[연합뉴스 자료사진]
피츠버그로 이적한 최지만[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빅리거 최지만(31)이 4년 만에 탬파베이 레이스를 떠나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새 둥지를 튼다.

피츠버그 구단은 10일 탬파베이로부터 내야수 최지만을 받는 대가로 오른손 투수 잭 허트먼(24)을 내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던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2018년)를 거쳐 2018년 6월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에서 기량을 꽃피웠다.

2019년 타율 0.261(410타수 107안타), 19홈런, 64타점으로 한 시즌 최고 성적을 냈고, 2020년에는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맞붙었다.

화보 

 

지난해 부상 여파로 83경기 출전에 그쳤던 최지만은 올해 타율 0.233(356타수 83안타), 11홈런, 52타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준수한 출루율(빅리그 통산 0.345)과 한 시즌 두 자릿수의 홈런을 때릴 수 있는 장타력, 수준급 1루 수비를 앞세워 탬파베이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철저하게 플래툰 시스템(투수 유형에 따라 야수를 번갈아 가며 기용)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상대 팀이 왼손 선발 투수를 내면 대부분 벤치를 지켰다.

최지만의 이적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현지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탬파베이 구단의 운영 방침에 맞지 않은 선수였기 때문이다.

 

2년 연속 연봉조정위원회를 거쳐 2021년 245만 달러, 2022년 320만 달러를 받은 최지만의 현지 매체가 예상한 내년 시즌 예상 연봉은 450만 달러였다.

'플래툰 1루수'에 많은 돈을 투자할 생각이 없던 탬파베이는 결국 빅리그에서 던진 경험이 없는 유망주 투수를 받고 최지만을 내보내기로 했다.

최지만은 트레이드가 발표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은퇴하고 싶었지만, 야구는 비즈니스의 일부라 나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탬파베이 팬들의 응원을 영원히 잊지 못할 거다. 팬의 사랑이 없다면, 야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최지만의 5번째 팀이 된 피츠버그는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구단이다.

내야수 강정호(35)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몸담았던 팀이고, 현재는 내야수 박효준(26)과 배지환(23)이 뛰고 있다.

 

이들 두 명이 그대로 팀에 남는다면, 최지만은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선수와 같은 팀에 속해 시즌을 치른다.

피츠버그는 올해 10명의 선수가 번갈아 가며 1루수로 출전할 정도로 확실한 주전 선수가 없었다.

'고액 연봉 선수'인 최지만은 주전 1루수로 2023시즌을 출발할 전망이다.

최지만은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피츠버그에서 뛰게 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SNS에 탬파베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긴 최지만[최지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NS에 탬파베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긴 최지만[최지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보건당국[로이터]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 감염병과 연관된 사망자까지 보고됐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7만대 판매올해 누적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현대차와 기아, 제네니스 등 한국차 브랜드들이 올해 7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신종 사기 주의보 발효마켓·주유소 등 소매업소‘덧씌우기식 스키밍 범죄’범죄 장치 설치 확인해야 고객의 크레딧이나 네빗카드 정보를 스키밍 방식으로 탈취해 재정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급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한 달간 4만6천명 달해총 구금 6만8천명 육박공항·교통단속까지 확대대규모 추방정책 재가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단속이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지난 7월 연방 이민세관단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손님 몰린 신규 매장서 비번 경관·시민 맞대응24세 총격범 극단 선택샤핑센터 일대 아수라장아이다호주 트윈폴스 인 앤 아웃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범이 소총을 겨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자유의 수송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퇴역 군

미국 상수도망 털렸다 해킹 배후로 이란 의심

미국 내 상수도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배후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 당국도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뒤바뀐 AI 왕좌소비자 챗봇 주력하다기업 코딩 시장 놓쳐기업가치 평가도 뒤져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소비자용 챗봇에 집중하는 사이 경쟁사 앤트로픽에 AI

영 김, 북한 IT 위장취업 저지법 발의

국무부·동맹국 공조 강화제재·신고 보상금 확대 등 영 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이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인 IT 인력 원격 위장취업을

[이민법칼럼] ICE 구금과 보석

김성환 변호사   ICE에 구금되는 일이 늘고 있다. 구속되었을 때 가장 화급한 숙제는 보석이다. 일반적으로 구속되더라도 ICE가 보석금을 책정하면 이를 납부하고 석방될 수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