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성경을 선악의 판단 잣대로 여기는 미국인 3분의 1에 불과

미국뉴스 | | 2022-11-10 08:51:25

성경을 선악의 판단 잣대로 여기는 미국인 3분의 1에 불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인 다수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내 생각’

 

 성경을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미국인은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성경을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미국인은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미국인 다수가 자신의 느낌을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잣대로 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경을 선악 판단 기준으로 생각하는 미국인은 3분의 1에 불과했다. 애리조나 기독교 대학 문화 연구 센터는 지난 7월 미국 성인 2,2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최근 소개했다.

 

조사에서 미국 성인 42%는 ‘마음속으로 느끼는바’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9%는 ‘다수결 원칙’을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기준으로 삼았고 성경에 나온 교리가 판단 기준이라는 성인도 29%로 조사됐다.

 

성경을 선악의 판단 잣대로 여긴다는 답변은 복음주의 기독교인, 공화당 지지자, 거듭난 기독교인, 보수 성향, 50세 이상, 개신교인 등에서 많았다. 반면 무종교인, 성소수자, 중도층, 초당파, 민주당 지지자, 진보 성향, 가톨릭 신자 중에서는 자신의 생각이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라는 생각이 더 많았다.

 

또 이번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71%는 정직, 정의, 친절, 비차별 주의, 신뢰, 자유 표현, 재산 소유권 등 전통적 윤리 가치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전통적 윤리 가치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보수 성향(89%)으로 밝힌 미국인 중 가장 많았고 중도층(70%), 진보 성향(52%) 성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조니 바나 문화 연구 센터 디렉터는 “미국인 4분의 3이 ‘인간은 선하다’라고 믿고 있고 하나님과 성경을 믿는 미국인은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라며 “이 같은 현상 때문에 스스로가 윤리적 문제의 결정권자라고 생각하는 미국인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나 디렉터는 또 “절대 진리가 없고 신의 가르침이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어 교회나 성경의 가르침 대신 정부 정책과 법을 윤리적 잣대로 삼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하버드 신입생 아시아계 43.2%

지난해 41%서 또 상승흑인 비율 9.3%로 감소대법원 소수계 우대 폐지입학생 구성 변화 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미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대의 올해 신입생

“AI에게 은행계좌 맡기지 마세요”… 미 은행들 비상

AI 에이전트 무단 접근 대형 은행들 보안 경고“비번 공유·위임 금지”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업무 수행 비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연준, 중간선거 앞두고‘정중동’… 12월 추가 인상 유력

■ FOMC 금리 동결 배경과 전망은3.75~4.00% 유지 숨 고르기고유가·인플레 압력 여전워시“긴축 효과 지켜볼 때”월가“12월 인상 가능성 83%”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뱅크오브호프 3분기 실적 호조… 자산 190억불 돌파

3,558만달러 분기 순익전년 동기 대비 15.6%↑순이자마진 3%대 돌파“지속적 수익성장 전망”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IRS, 세금보고 누락 1,470만건 적발

연방 재무부 보고서8년새 590만건 증가 연방 국세청(IRS)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사례 1,470만건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조세행정감사관실(TIGT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진열대선 싸게, 계산대선 비싸게”… 달러제너럴 피소

“가격 표시 불일치로 수백만불 부당 청구” 미국의 대표적인 할인 유통체인 달러제너럴(사진·로이터)이 매장 진열대에 표시된 가격보다 높은 금액을 계산대에서 청구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

대한항공 ‘갤러리’서 비행 체험… LA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 개관
대한항공 ‘갤러리’서 비행 체험… LA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 개관

오는 11월13일 일반에 문을 여는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의 새뮤얼 오신 항공우주센터가 28일 언론에 먼저 공개됐다. 수직으로 전시된 거대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자리잡은 이 항

‘IT 위장취업’ 대북 제재…재무 “불법무기 자금조달”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28일 미국 기업 등에 IT 인력을 위장 취업시켜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조달한 혐의로 추가 대북제재를 단행했다. 제재 지정 대상은 개

“로봇 개 산책시킬실 분”… 이색 채용

시간당 20달러에 모집AI 데이터 수집 목적 “시급 20달러에 로봇 개 산책시켜주실 분 구합니다.”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지역 페이스북 구인란에 이색 채용 공고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FBI, 국제스캠조직 겨냥 사기범 수백명 체포작전

연방수사국(FBI)이 국제 스캠(사기)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한 ‘블랙 아웃’ 작전을 전개, 수백명을 체포하고 170억 달러를 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닌 피로 워싱턴 DC 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