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팍팍해진 살림에 ‘투잡’ 미국인 ↑

미국뉴스 | | 2022-11-09 09:15:47

투잡 미국인늘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규직 종사하며 알바하는 노동자 6% 증가 450만 명

 

 최악의 인플레 속에 생활비를 더 벌기 위해 투잡을 뛰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페어의 모습. [로이터]
 최악의 인플레 속에 생활비를 더 벌기 위해 투잡을 뛰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페어의 모습. [로이터]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살림이 빠듯해지자 ‘투잡’을 뛰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물가를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가 닥칠 가능성을 일제히 경고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규직이면서 파트타임으로 추가로 일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7일 보도했다. 연방 노동부의 10월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정규직이면서 이처럼 투잡을 뛰는 사람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450만 명에 달했다. 구인 사이트 몬스터닷컴이 1,700명 이상의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4분의 3 이상이 높은 물가 때문에 추가 일자리를 필요로 한다고 답했다.

 

이는 고물가로 미국인들의 생활비 부담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6월 9.1%(전년 대비)로 정점을 찍은 뒤에도 여전히 8%대를 유지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진 것이다. WSJ는 최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36%가 고물가로 살림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여기에 씀씀이가 커지는 연말을 앞두고 부업 수요는 더욱 늘고 있다. 구인·구직 회사 켈리서비스의 제니퍼 니펜버그 최고채용담당자는 “블루칼라 노동자뿐 아니라 전문직 종사자들도 부업을 찾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사무직 전문가 100명 중 한 명꼴로 부업을 원했다면 지금은 30명 중 한 명꼴”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CEO들 사이에서 경기 침체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 및 보험 체인 로스의 제임스 티시 CEO는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금융위기만큼 격변적이지는 않더라도 결국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고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임시CEO도 침체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포함 기업 중 3분기 실적을 공개한 409곳의 실적 발표에서 경기 침체라는 단어는 165번이나 등장해 지난해 3분기의 42번에 비해 약 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보건당국[로이터]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 감염병과 연관된 사망자까지 보고됐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7만대 판매올해 누적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현대차와 기아, 제네니스 등 한국차 브랜드들이 올해 7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신종 사기 주의보 발효마켓·주유소 등 소매업소‘덧씌우기식 스키밍 범죄’범죄 장치 설치 확인해야 고객의 크레딧이나 네빗카드 정보를 스키밍 방식으로 탈취해 재정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급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한 달간 4만6천명 달해총 구금 6만8천명 육박공항·교통단속까지 확대대규모 추방정책 재가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단속이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지난 7월 연방 이민세관단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손님 몰린 신규 매장서 비번 경관·시민 맞대응24세 총격범 극단 선택샤핑센터 일대 아수라장아이다호주 트윈폴스 인 앤 아웃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범이 소총을 겨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자유의 수송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퇴역 군

미국 상수도망 털렸다 해킹 배후로 이란 의심

미국 내 상수도 시스템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배후일 가능성에 대해 미국 당국도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오픈AI, 챗GPT 공들이다 앤트로픽에 추월”

■뒤바뀐 AI 왕좌소비자 챗봇 주력하다기업 코딩 시장 놓쳐기업가치 평가도 뒤져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AI가 소비자용 챗봇에 집중하는 사이 경쟁사 앤트로픽에 AI

영 김, 북한 IT 위장취업 저지법 발의

국무부·동맹국 공조 강화제재·신고 보상금 확대 등 영 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이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 중 하나인 IT 인력 원격 위장취업을

[이민법칼럼] ICE 구금과 보석

김성환 변호사   ICE에 구금되는 일이 늘고 있다. 구속되었을 때 가장 화급한 숙제는 보석이다. 일반적으로 구속되더라도 ICE가 보석금을 책정하면 이를 납부하고 석방될 수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