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유가 잡으려 여름철 스모그 규제 완화 검토

미국뉴스 | | 2022-06-24 09:06:53

고유가 잡으려 여름철 스모그 규제 완화 검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악관·정유업계 간담회 석유 수출통제는 유보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 장관. [로이터]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 장관. [로이터]

연방 정부가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철 스모그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제니퍼 그랜홈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고유가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소집한 정유업계와의 긴급 간담회에서 백악관이 스모그 규제 완화 문제를 연방 환경호보청(EPA)과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미국은 스모그를 막기 위해 정유업계가 부탄과 같은 저비용 성분을 피하도록 하는 여름철 휘발유 규제가 있는데, 이 규제의 폐지를 검토한다는 뜻이다. 반면 그랜홈 장관은 미국산 원유나 정제유의 수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카드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수출 금지를 채택하지 않도록 희망하며 회의를 시작했고, 그랜홈 장관은 단기 해결책으로 이 방안을 논의 대상에서 거의 제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그랜홈 장관은 전날만 해도 석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정유업계를 압박할 것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수단들이 (논의) 테이블에서 벗어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수출 금지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은 2015년 40년간 금지했던 원유 수출을 허용했고, 2020년에는 원유와 정제유 순수출국이 됐다. 미국은 현재 휘발유와 디젤을 포함해 하루 600만배럴의 정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든 대통령이 정유업계의 막대한 이득을 비난하며 생산량 증대를 촉구하는 와중에 이뤄졌지만 똑 부러진 해결책을 찾진 못했다는 게 외신의 대체적인 보도다. 로이터는 양측이 장기 해법을 놓고 여전히 이견을 보였지만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고, AP통신은 양측이 중대한 돌파구를 만들진 못했다는 정유업계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비축유 방출 등 조처에도 불구하고 개솔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지난 22일에는 의회에 3개월간 연방 유류세를 면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요구한 상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노출 말아야 할 11곳이메일·문자 절대 주의보안 불확실한 웹사이트경품·이벤트·설문조사 등 신분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번호(SSN) 관리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관세·고금리·보험료 ‘삼중고’코로나 이전보다 30%이상↑ 평균 신차 가격이 사상 처음 5만달러를 넘어섰다. 가격 부담에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가주 한 자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현재까지 1,400개 기업환불요구 1,750억달러코스코·페덱스 등 포함아태 기업들 합류 전망 연방 대법원이 지난 20일 위법으로 판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돌려달라는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작년 3월 텍사스주서 발생당국 “요원 들이받아” 논란 텍사스주에서 지난해 3월 발생한 23세 남성의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연방 이민당국의 과잉 총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연방 이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인공지능 3세대로 진화성능·보안·카메라 개선다음 달 11일부터 출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3세대 AI폰 ‘갤럭시 S2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전·환경·스트레스 결합 ‘3중 요인’ 이론일부 연구“절반 이상 예방 가능”주장화학물질 노출·부모 민감성 등 영향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 불확

[이런 일도] 손님이 버린 복권으로 직원이 1,280만불 ‘잭팟’

애리조나 써클-K 편의점서 애리조나주에서 약 1,280만달러 상당의 복권 당첨금을 둘러싼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고객이 결제하지 않고 매장에 남겨둔 복권을 편의점 직원이 이

민주, ‘트럼프 상호관세’ 환급법안 발의

앤디 김 등 상원 22명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을 포함한 민주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이 연방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난 ‘상호관세’ 등에 대한 환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2

트럼프, 관세·이민 ‘마이웨이’… 강경 드라이브 천명
트럼프, 관세·이민 ‘마이웨이’… 강경 드라이브 천명

1시간48분 최장 국정연설집권 2기 ‘자화자찬’ 일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밤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밤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행한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