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물가급등에 가장 큰 고통은 소외계층”

미국뉴스 | | 2022-05-03 08:55:21

전국 푸드뱅크 수요 급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국 푸드뱅크 수요 급증, 최대 25~40% 수요 증가

 

 시민들이 LA 지역 푸드뱅크에서 식료품을 배급받고 있다. [푸드뱅크 제공]
 시민들이 LA 지역 푸드뱅크에서 식료품을 배급받고 있다. [푸드뱅크 제공]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으로 급격하게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미국에서 저소득층의 삶이 더욱 고단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일 최근 소외계층에 식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푸드뱅크’의 도움을 받는 미국인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푸드뱅크를 운영하는 복지단체 ‘포가튼 하비스트’는 지난해 12월 이후 푸드뱅크 수요가 25~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의 경우 직전 달에 비해 수요가 3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 대변인 크리스토퍼 아이비는 최근 유가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식품을 지원받으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제한된 수입으로 생활해야 하는 저소득층 입장에서 물가 급등은 식품 구매 예산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최근 연방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현재 식료품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10%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물가상승 이전부터 저소득층의 위기가 계속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초부터 푸드뱅크의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저소득층 외에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실업자 등이 푸드뱅크 수요에 추가됐기 때문이다.

 

WSJ은 물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는 푸드뱅크에도 위기가 됐다고 전했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지만, 식품 가격 상승은 기부 물품의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신분도용 기승… “소셜번호 공개 조심”

노출 말아야 할 11곳이메일·문자 절대 주의보안 불확실한 웹사이트경품·이벤트·설문조사 등 신분도용 범죄가 급증하면서 개인의 소셜 시큐리티번호(SSN) 관리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더 멀어진 ‘내 차 마련’… 신차 평균 5만달러 돌파

관세·고금리·보험료 ‘삼중고’코로나 이전보다 30%이상↑ 평균 신차 가격이 사상 처음 5만달러를 넘어섰다. 가격 부담에 많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가주 한 자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상호관세 돌려달라’… 기업들 소송 봇물

현재까지 1,400개 기업환불요구 1,750억달러코스코·페덱스 등 포함아태 기업들 합류 전망 연방 대법원이 지난 20일 위법으로 판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돌려달라는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ICE 총격에 시민권자 사망 또 있었다… “1년간 쉬쉬”

작년 3월 텍사스주서 발생당국 “요원 들이받아” 논란 텍사스주에서 지난해 3월 발생한 23세 남성의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연방 이민당국의 과잉 총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연방 이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삼성, 최신 갤럭시S26 시리즈 3개 모델 공개

인공지능 3세대로 진화성능·보안·카메라 개선다음 달 11일부터 출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3세대 AI폰 ‘갤럭시 S2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자폐증 예방 가능?… “임신 전후 1,300일이 중요” 주장 제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유전·환경·스트레스 결합 ‘3중 요인’ 이론일부 연구“절반 이상 예방 가능”주장화학물질 노출·부모 민감성 등 영향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 불확

[이런 일도] 손님이 버린 복권으로 직원이 1,280만불 ‘잭팟’

애리조나 써클-K 편의점서 애리조나주에서 약 1,280만달러 상당의 복권 당첨금을 둘러싼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고객이 결제하지 않고 매장에 남겨둔 복권을 편의점 직원이 이

민주, ‘트럼프 상호관세’ 환급법안 발의

앤디 김 등 상원 22명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을 포함한 민주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들이 연방 대법원에서 위법 판결이 난 ‘상호관세’ 등에 대한 환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2

트럼프, 관세·이민 ‘마이웨이’… 강경 드라이브 천명
트럼프, 관세·이민 ‘마이웨이’… 강경 드라이브 천명

1시간48분 최장 국정연설집권 2기 ‘자화자찬’ 일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밤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밤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행한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