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시아·유럽과 달리 미, 재확산 피한 이유는…"이미 60% 감염"

미국뉴스 | | 2022-04-26 15:05:10

아시아·유럽과 달리 미, 재확산 피한 이유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7세 이하는 75% 감염…CDC "감염됐더라도 백신 접종해야"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던 관광객이 늘고 있는 뉴욕의 거리.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던 관광객이 늘고 있는 뉴욕의 거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한 아시아나 유럽과 달리 미국이 재유행 사태에서 비켜선 듯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이미 국민 과반이 코로나에 감염됐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국민 60%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CDC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수집된 혈액 샘플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아닌 감염자에게서만 발견되는 특정 항체를 추적했다.

 

연구를 주도한 CDC의 크리스티 클라크 박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미국인 중 이 같은 특정 항체가 발견된 사람은 30% 선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올해 2월에는 수치가 60%까지 급증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층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세 이하 연령층에서 특정 항체 보유자의 비율은 지난해 12월에는 45%였지만 올해 2월에는 75%로 늘었다.

18세에서 49세 사이 연령층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64%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자의 비율은 50세부터 65세까지 장년층에선 50%, 65세 이상 노인층에선 30%대로 떨어졌다.

NYT는 이처럼 많은 미국인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기 때문에 최근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미국에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완치 후에도 백신 접종자보다 면역력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감염 이후 생성되는 항체도 중증 악화에 대한 방어력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티 클라크 박사는 "감염으로 생성되는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 접종과 관련, "이미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백신을 접종할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팬데믹 이후 33%나 급등 육류부터 모든 품목 올라장바구니 지출 비중 최고중·서민층 고통·타격 집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식료품 가격이 50년래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Z세대 자녀 직장생활 개입입사지원·병가전화도 대신“ 독립성·능력 부족 드러내” 성인이 된 자녀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까지 부모가 대신 나서서 참견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 현상이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황금을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인근의 다리에 있는 대형 청동 기마상 2개에 24K 금박을 입힌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연방 내무부가 총 510만 달

트럼프,“떼돈 번 석유사, 소매가 내려야”

‘공급부족 이용해 많이 벌어…이익 일부 국민에 돌려줘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회사들을 향해 소비자 판매가를

연준 위원들, 금리인상 공개 촉구

3명 성명서 ‘동결 반대’ “늦기 전에 행동해야” 최근 연방준비제도(FRB·연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위원 3명이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모건스탠리, 한국주식 ‘비중확대’

36% 추가 상승여력 판단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워싱턴주 동시다발 확산 건물 700채 이상 잿더미 가뭄속 최고 115도까지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에서 대형 산불의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가가 3일 폐허처럼 변한 가운데 불탄 차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연방 상원 세출위 상정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원에서 3일 마련됐다. 상원은 중간선거 한 달 뒤인 12월11일까지 연방정부 운영 자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그룹 에스파[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들이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처음 출연해 무대를 장악했다.그룹 에스파와 아이들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